경상남도교육청 하남도서관(관장 송미정)은 오늘부터 2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동아리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어반스케치 강좌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완성된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주민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에는 총 2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하남도서관 2층 가온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어반스케치’는 일상 풍경이나 사물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예술 활동으로, 감성과 개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다양한 소재와 표현 기법을 통해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 수강생은 “그동안 흥미로만 가졌던 그림을 실제로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도 배움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