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지역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교육’ 실시
공립학교(유치원 포함) 교감·원감·행정실장 대상…안전 보건 의식 강화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도내 공립학교(유치원 포함) 교감·원감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의 안전 보건 인식을 높이고,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며 도내 18개 지역에서 교육지원청별로 1회씩, 교육 희망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경남교육청은 실제 공립학교에서 발생한 교직원 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교 중간 관리자가 교직원의 안전 보건 확보 중요성을 재확인하고,「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법적 의무 사항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과「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교직원 재해 사례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및 보고 절차 안내 ▲여름철 온열질환 및 질식 사고 예방 방법 등이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교직원의 안전 보건 의식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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