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여자중학교,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1위 쾌거
우리 학교, 2학년 서경원 학생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전국 1위에 올라
학교법인 명덕육영회(이사장 윤정숙) 산하 함안여자중학교(교장 윤상보)는 14일(목)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중학교 종목에서 2학년에 재학 중인 서경원 학생이 영예의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경원 학생은 대구, 서울, 세종에서 출전한 선수들과 경쟁하며 16.51초 기록으로 1위를 달성했다. 점심시간, 방과 후 없는 시간도 쪼개어 틈틈이 이서현 특수교사와 친구들과 운동장을 함께 달리며 체력과 기량을 쌓아왔다.
서경원 학생은 “1등을 하게 될줄 정말 몰랐는데, 너무 기쁘고, 지도해 주신 도움반 선생님과 곁에서 함께 달리며 도와준 친구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함안여자중학교는 장애가 남과의 다름이 아닌 나의 의지에 대한 도전이자, 또 다른 강점으로 작용해 나갈 수 있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사진설명]
서경원 학생 1위 수여, 수여 후 기념사진, 1위로 결승선에 진입하는 모습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