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넘어 감성으로 하나되는 교육공동체가 되기를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2025. 스승의 날 기념 해설음악회 개최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흔귀)은 5월 14일(수)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관내 교원‧학생‧학부모 등 1,300여명을 초청하여‘스승의 날 기념 해설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 음악회는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전‧현직 교원과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경남교원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김광민의 ‘학교가는 길’로 시작하여 반송초등학교의 ‘스승의 은혜’ 합창과 ‘오케스트라 이야기’라는 해설음악까지 더해져 ‘스승의 날 기념 해설음악회’라는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또한 이번 연주에서는 ‘황야의 7인(엘머 번스타인)’, ‘사운드 오브 뮤직(리처드 로저스 등)’, ‘오페라의 유령(엔드류 로이드 웨버 등)’, ‘캐리비안의 해적(클라우스 바델트 등)’등 영화음악이 선보여 교사뿐 아니라, 아이의 손을 잡고 온 학부모들까지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며 음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지난 해 처음 보았던 음악회가 너무 좋아서 다시 오게 되었다는 한 관람객은 “열정적인 첼로 연주(양욱진 교수)에다가 우리 음악인 해금(이유민) 협연, 현직 교원들의 3테너 성악곡까지 관객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황흔귀 교육장은 “지금은 어른이 된 아이가 학교를 다닐 때 들었던 노래나 영화음악을 지금의 또 다른 아이가 즐기는 것처럼 우리도 음악이라는 감성의 실타래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교육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사진 설명] 사진은 5. 14.(수) 연주회 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