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마늘농가 찾아 농촌일손돕기 청렴봉사활동 실시-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5월 13일(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녕읍 여초리 마늘 농가를 찾아 ‘농손일손돕기 청렴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일손돕기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교육지원청 청렴‧봉사동아리인 '한울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마늘쫑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 수확 작업에 적극 동참하여 청렴 의지를 다졌다. 참여한 직원은 “평소 사무실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 이런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땀을 흘리며 농가의 어려움을 체감할 수 있어 뜻 깊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민 노00씨는 ”마늘쫑은 제때 수확하지 않으면 마늘 알이 자라지 못해 품질 저하로 이어지는 만큼 적기에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바쁜 시기에 교육지원청에서 도와준 덕분에 보탬이 되었다“ 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경희 교육장은 청렴은 나눔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바쁜 업무 중에도 시간을 내어 현장에 도움의 손길을 전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 청렴문화 확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사진설명] 마늘쫑 솎아 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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