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지리산도서관, 청소년을 위한 강연 시작
-자유학기제‘청포도’프로그램 운영-

경상남도교육청 산청지리산도서관(관장 김현자)은 청소년이 도서관에서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청포도를 운영한다.

‘청포도’는 청소년을 포용하는 도서관의 줄임말로 청소년 신규 가입 행사, 작가 초청 강연, 청소년 엉덩이 책 읽기 대회 등으로 구성하여 청소년과 학부모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5월 17일(토) 오후 2시 △문경민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2025년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나는 복어」와 최근작「브릿지」를 통해 요즘 청소년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7월 19일(토) 오후 2시 △김민식 PD와의 만남에서는 ‘도서관,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을 주제로 나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도서관과 책의 역할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강연은 청소년, 학부모, 교사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8월 2일(토) 오후 2시에는 청소년만 참여하는 △청소년 엉덩이 책 읽기 대회를 운영한다. 산청지리산도서관의 대표행사인 ‘지리산의 밤, 엉덩이 책 읽기 대회’의 청소년 버전으로 60분간 책만 읽는 몰입독서의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관계자는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도록 작가와의 만남 및 독서 행사를 준비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 언제나 열린 공간으로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설명] 2025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