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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례중학교 모든 구성원을 칭찬합니다.
등록자명
임유정
등록일시
2025-04-17
등록자명임유정
- 우리 아이가 따뜻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진례중학교 모든 선생님과 친구들을 칭찬합니다-
저는 저희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낯선 친구들 사이에서 적응을 잘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안고 전학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전학 첫 날부터 교감 선생님(현재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께서 저희 아이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고 작은 변화까지 세심하게 살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아이는 새로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며 점차 웃음을 되찾아갔습니다. 학교생활 중 발생하는 소소한 일에 대해서도 혹여 마음 다치지 않았는지 살펴주시고 자존감을 지키도록 따뜻한 위로와 지지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저희 아이를 교실이건 복도건 잠깐이라도 마주치는 모든 선생님들의 이런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시선 덕분에 아이는 자신이 존중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로 인해 한층 더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 또한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친구를 끌어안아 학교 구성원으로 빨리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한 아이를 온전히 키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진례중학교는 그 말이 실현되고 있는 진정한 교육 공동체라고 느껴졌습니다.
이 작은 학교가 품은 마음은 여느 큰 학교보다 더 큰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이 공간을 빌어, 언제나 아이들을 위해 진심을 다해주시는 진례중학교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박다해 선생님, 안종혁 선생님, 조은희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는 물론, 많은 학생들이 이 따뜻한 배려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