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 이해와 통(通)하는 교육 현장을 위한 장을 열다!
2025. 다문화감수성 신장 연수 개최

경상남도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진)은 지난 5월 13일, 합천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감수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과의 교육적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포용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에는 다문화교육 전문 강사인 교감 김영봉(소속: 무지개초등학교)이 초청되어, 다문화 감수성의 개념과 실제 사례 중심의 이해를 돕는 강의를 진행하였다. 강사는 다문화 학생과 교사 간의 관계 형성, 문화적 차이에 대한 민감성,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하며, 교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문화 학생들이 점차 늘어가는 현실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고, 학생 개개인의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합천교육지원청 김갑진교육장은 “다문화사회로의 전환은 교육의 새로운 과제이자 기회”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전문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합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이 차별 없이 성장하고, 모든 학생이 서로를 존중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사진 설명]
다문화 감수성 연수 진행 모습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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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장학사 최재영(☎930-7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