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서관, 영·유아 맞춤형 독서문화 ‘아이키움 도서관 놀이터’운영
-유보통합 정책에 발맞춰 관내 유치원 대상 찾아가는 독서문화체험 제공-
경상남도교육청 양산도서관(관장 표두찬)은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양산 관내 유치원 10개소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아이 키움 도서관 놀이터 '를 운영한다.
'아이 키움 도서관 놀이터 '는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독서 문화 체험을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최근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따라 유아 교육 현장에 질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찾아가는 동화극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동화를 인형극으로 재구성하여 생동감 있게 들려주는 인형극 형태로 전문 인형극 단체와 협업하여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이 똑똑’은 그림책을 읽고 관련된 만들기와 책 놀이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양산도서관장은 "유아기에 형성된 책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이 평생의 독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