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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지역에서는

유치원·초등·특수학교 토월유치원, 나라사랑조회에서 피어난 어버이날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다

  • 기관명(부서) 토월유치원
  • 등록일시 2025-05-13
토월유치원, 나라사랑조회에서 피어난 어버이날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다 - 관련이미지1 토월유치원, 나라사랑조회에서 피어난 어버이날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다 - 관련이미지2

“토월유치원, 나라사랑조회에서 피어난 어버이날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다”
감사를 말로 표현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유아들의 따뜻한 성장 이야기

토월유치원(원장 조영란)은 매월 실시하는 나라사랑조회를 통해 유아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특히 5월 나라사랑조회는 ‘어버이날’을 주제로 원장과 3,4,5세 유아들이 함께하는 써클활동으로 운영되어, 가정의 소중함과 감사의 마음을 깊이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KEY득 KEY득 약속대장 써클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유아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존중받는 민주적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친구 이야기 잘 듣기’, ‘틀려도 괜찮으니 걱정 말고 이야기하기’, ‘오늘 한 이야기는 비밀로 하기’라는 써클의 약속 아래, 토킹스틱을 들고 한 명씩 돌아가며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진지하게 나눈 유아들의 모습은 유아기 인성교육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특히 부모님을 위해“나 스스로 빨래를 갤 수 있어요”, “청소를 도와드릴 수 있어요”, “엄마 아빠 안마를 해드릴 수 있어요”와 같은 유아들의 진심 어린 응답은 어버이날을 단지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날로 받아들이는 성숙한 태도를 엿보게 했다.

토월유치원(원장 조영란)은 “나라사랑조회를 단순한 의례를 넘어, 유아가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의 장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아 중심, 놀이 중심의 참여형 활동을 지속 확대해 유아의 내면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이 지향하는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의 철학이 현장 속에서 실천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