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도서관, 학교도서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한 책 더! 지원 사업’ 추진
- 김사서와 꿈꾸는 아이들·출동! 학교도서관 119 운영-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관장 이경구)은 공공도서관-학교도서관 간 협력과 학교도서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한 책 읽기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도서관 제1지원센터 관할지역 내 144개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도서관 ‘한 책 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담 인력(사서교사, 전담사서) 미배치 학교도서관을 직접 찾아가서 ▲김사서와 꿈꾸는 아이들(경남독서한마당 선정 도서 활용 수업) ▲출동! 학교도서관 119(학교도서관 현장 업무 지원) 두 가지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김사서와 꿈꾸는 아이들’은 창원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 전담사서가 책 속 주인공의 모습으로 학교에 찾아가서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독서 소외 지역인 읍면 소재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신청된 13건을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출동! 학교도서관 119’는 학교도서관 프로그램 및 현장 지원을 1년 이상 미신청 학교 21개교를 대상으로 해당 학교도서관 담당자와 비대면 상담을 통해 학교도서관 상태 점검 및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학생들의 독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한 책 더 읽고, 한 책 더 대출하여 독서를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설명] 김사서와 꿈꾸는 아이들 운영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