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한 제안사업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소통의 장 마련 -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흔귀)는 지난 13일 주민참여예산 창원지역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창원교육의 정책방향과 교육재정 여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폭넓은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지방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창원교육지원청에서는 창원지역추진단 운영과 함께 지역주민의 참여예산 참여도 제고 및 공모 활성화를 위하여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연수, 회의와 연계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창원, 마산, 진해지역의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지역협의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참여 사업공모 필요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창원교육지원청 김해숙 교육재정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도민 누구나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가장 민주적인 제도”라며,“경남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제안사업들이 발굴되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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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재정과 주무관 이경민(☎210-0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