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초·중생들 이동과학관 “너무 재밌어요”
- 경남과학교육원, 반동초·양곡중 이동과학관 운영…11월 26~27일
- AI로봇팔 활용 얼굴 그리기·화산운동 탐구 등 다양한 과학체험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김정희)은 11월 26~27일 창원 양곡중학교와 반동초등학교에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운영,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을 제공했다.
경남과학교육원은 27일 오전 10시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반동초등학교에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이동과학관에서 가장 인기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AI 로봇팔을 활용한 얼굴 그리기였다. 학생들이 의자에 앉은 후 AI로봇이 인물을 파악한 후 그리는 얼굴 그리기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또 학생들은 샌드크래프트를 활용한 화산활동 탐구, 전자회로 체험을 통한 직렬·병렬연결 탐구 등 과학 기초원리와 관련된 이동과학관 체험활동을 경험했다.
이에 앞서 경남과학교육원은 26일 오전 10시 창원 양곡중학교에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좋은 계기를 제공했다.
한편 경남과학교육원은 알아보카 체험활동 전 학교에 제공한 워크북을 통해 체험 콘텐츠 과학적 원리가 실생활과 미래기술, 생태환경 분야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사전 학습해 학생들이 체험하는 콘텐츠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경남과학교육원 김정희 원장은 “최신형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이동과학관에서 체험한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과학을 경험할 수 있는 경남과학교육원을 방문해 과학을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사진설명: 경남과학교육원은 11월 26~27일 창원에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운영했다. 사진은 반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체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