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촌초병설유치원, 유치원 교원 자율장학 협의회 실시
“이끼와 함께 숨쉬는 도시 : 교사와 함께 만드는 테라리움”
가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석철)은 11월 26일(화) 양산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자율장학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자율장학은 교사의 업무 및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의 재충전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이끼와 함께 숨쉬는 도시’란 주제로 힐링원예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교사들은 그림책 활동과 연계하여 직접 흙과 이끼를 이용하여 식물을 심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실제 현장에서 아이들과 활동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는 경험을 하였다. 교사로서 열심히 살았고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자리를 지켰던 한 해의 끝자락에서, 오감으로 자연을 느껴보고 온전히 식물심기에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심신을 다스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물금유치원 교사 김가현은 “잠시나마 현장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이 되었고, 오늘의 경험을 살려 아이들과 함께 활동해 봐야겠어요”라며 어쩔 수 없는 교사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사진 설명]
①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전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② 테라리움 만들기 방법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③ 교사들이 직접 흙과 이끼를 이용하여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