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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지역에서는

교육지원청(소속기관) 거창미래교육지구, 의사 등 다양한 직업인과 사람책 도서관 운영

  • 기관명(부서) 거창교육지원청
  • 등록일시 2024-11-27
거창미래교육지구, 의사 등 다양한 직업인과 사람책 도서관 운영 - 관련이미지1 거창미래교육지구, 의사 등 다양한 직업인과 사람책 도서관 운영 - 관련이미지2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김인수)은 11월 26일, 27일 양일간 거창중학교, 거창대성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2024년 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하였다. 12월 4일에는 거창여자중학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에 거창 관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람책 도서관은 2000년 덴마크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처음 시도한 신개념 도서관 프로젝트이다. 사람을 책 대신 대출하여 독자와 대화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거창미래교육지구에서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시기인 11~12월에 맞추어서 거창지역의 농촌 문화 기획자, 치유농업 전문가, 의사, 치과의사, 미생물 농사꾼, 문화 기획자, 거창군 영상 기자 등 40명의 사람책을 선정해 관내 중학교 3학년 대상으로 학생들과의 만남의 장을 만들었다. 사람책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소감을 나누는 자리에서 한 학생은 “사람책과 직접 대화하면서 거창지역에서 살아가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다. 김인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에 대해 탐색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을 아끼고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