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학교와 지역에서는

유치원·초등·특수학교 호암초, 새활용 섬유 인형 공예 수업

  • 기관명(부서) 호암초
  • 등록일시 2025-07-02
호암초, 새활용 섬유 인형 공예 수업 - 관련이미지1 호암초, 새활용 섬유 인형 공예 수업 - 관련이미지2

호암초, 새활용 섬유 인형 공예 수업
-환경오염 줄이는 곰돌이 애착인형 만들기-

새활용은 '처음 마련하거나 다시 생겨난'이라는 뜻의 '새'와 '재활용'의 '활용'을 합친 말로 기존의 재활용과 달리 단순히 재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디자인을 더해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특징으로 버려진 물건에 새로운 디자인과 가치를 더해 고부가가치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재활용 방식이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지속가능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호암초등학교(교장 손영화) 3학년 5개반은 6월 30일부터 7월2일 3일동안 반별로‘새활용 섬유 인형공예’수업 즉, 버려지는 옷, 청바지, 자투리 원단, 폐현수막등 일상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섬유를 주 재료로 바느질 없는 섬유 인형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곰돌이 모양의 기본 섬유에 목공풀을 바르고 솜을 넣은 뒤 청바지나 옷 등의 자투리 원단, 폐현수막 등을 이용하여 창의적으로 꾸민 뒤 예쁜 파츠 장식을 붙여 마무리 하는 활동으로 아이들은 지구 온난화 등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막기 위해 재활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또 우리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물건도 이렇게 멋지게 재탄생 될수 있다는 것을 곰돌이 애착인형을 만들며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청바지를 처음 잘라서 기분이 좀 이상했고, 청바지로 인형을 꾸민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목공풀이 솜에 자꾸 묻어서 천이 잘 붙지 않아 힘들었지만 수업을 하면서 환경 오염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었고 그래도 우리가 버린 천을 이용해 인형을 만들어서 지구가 조금이라도 덜 아플 것 같아요. 저도 오빠한테 옷을 물려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오늘처럼 작은 옷 정도는 새롭게 만들기를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