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으로 여는 수업, 함께 성장하는 교실
밀양교육지원청, 2025.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통합 멘토링 연수 실시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2025년 7월 1일(화), 관내 초등학교 저경력 교사 및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2025.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통합 멘토링 연수’ 2회차를 실시하였다.
이 연수는 수업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수석교사가 저경력 교사를 지원하여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교육과정 설계·운영 및 수업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올해 통합 멘토링 연수는 5월 13일(1회차)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신규교사를 포함한 저경력 교사 및 희망 교사 25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질문 중심의 수업 설계 및 실천을 주제로 참여·실습형 방식으로 진행되어, 연수 참여자 간의 상호작용과 협력을 통한 실질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교사들은 수석교사와 함께 실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수업 속 탐구 질문의 유형과 활용 전략, 학생 중심의 활동 설계와 학생 사고를 확장하는 질문 방법 등을 실습과 협의를 통해 공유했다. 한 참여 교사는 “학생의 질문을 중심에 두고 수업을 설계하는 방법을 실제로 배워보니, 수업이 훨씬 생동감 있어질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선배 교사와 함께 고민을 나누며 조금씩 성장하는 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화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통합 멘토링 연수를 통해 저경력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수업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와 지원 확대를 통해 교사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