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 통합관사‘산청누리재’문열어
- 원거리 출퇴근 불편 줄이고, 젊은 교직원 주거안정 기여 -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옥)은 산청교육지원청 통합관사인‘산청누리재’의 신축이 완료되어 7월 1일부터 입주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산청교육지원청은 교직원들의 원거리 출퇴근 불편과 어려움을 줄이고, 초기 자립기반이 취약한 저경력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통합관사를 신축하여 제공함에 따라 우수교직원의 외부 유출을 막아 산청지역의 교육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누리재는 통합관사의 이름으로 관내 교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산청고등학교 유휴부지에 연면적 735.45㎡, 지상 3층 규모로 원룸 15실이 구성되어 있으며, 승강기와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다.
입주자는 초기 자립기반이 약한 저경력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통합관사 운영규정에 의해 공정하게 선정하고, 입주 기간은 2년으로 대기자가 없을 시 1년 더 연장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운영사항은 통합관사 입주자 자치회에서 정해 자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된다.
관사 입주를 앞둔 교육지원청의 주무관은“그동안 출퇴근 거리가 멀고 주택임차료에 대한 부담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안전하고 쾌적한 관사에 입주함으로써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