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산초등학교(교장 조선옥)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교육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설 운영하는 마음챙김 동아리를 지원하여 제산초 마음챙김 동아리 ‘유자동네’를 운영하였다. 동아리 ‘유자동네’는 You의 소중한 마음과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동아리 ‘유자동네’ 네게 먼저 다가갈게! 라는 의미로 동아리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어 이름 짓고, 거제 지역 특산물 유자를 캐릭터로 지도교사(임경희)와 함께 머리띠를 직접 제작하여 활동을 진행하였다.
제산초는 지난 9월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 활동부터 여러 가지 마음챙김 활동을 시작했고 10월에는 학교를 넘어 인근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마음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마음챙김 주간을 기획하여 ‘마음챙김 네 컷’, ‘마음건강 캠페인’, ‘놀이마당 캠페인’ 등을 운영하였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아보고, YOU(학생들)의 마음도 돌보며 학교 전체의 마음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21일, 동아리 학생들은 학교장과 함께 거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마음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지역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마음돌봄의 중요성에 대해 새로이 인식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27일, 줍깅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의 환경 정화를 하면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평소 마음챙김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던 조선옥 교장은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음챙김 활동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사진1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경로당 봉사활동
사진2 마음돌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거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사진3 지역사회 환경 정화도 하고 건강도 챙기는 봉사활동(줍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