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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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산초등학교 정지안선생님을 칭찬합니다. | |||
|---|---|---|---|
| 작성자 | 백상현 | 등록일 | 2019/05/12 |
| 첨부파일 | 사진-황산초정지안선생님을위해6-2반친구들이쓴메시지.jpg (1084 kb) | ||
| 내용 | 정지안선생님을 칭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황산초등학교에 두 딸을 보내고 있는 아빠입니다. 저희가 이사를 하게되어 전입을 하여야 했고 6학년 사춘기에 접어든 딸아이의 아빠로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난 지금 너무나 좋은 담임선생님을 만나 즐겁게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니 딸아이의 아빠로서 너무 기쁘고 제가 걱정했던 것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황산초등학교 정지안선생님은 저희 아이뿐만아니라 학생 하나 하나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시는 것 같습니다. 공개수업이후 대화시간때도 학부모님이 달라진 아이들을 보고 선생님에대한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정지안선생님은 수학시간에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시고 모르는 아이들은 따로 지도해주시고 학생들을 위해 수업준비도 많이 하셔서 아이들이 수업시간이 즐겁고 수업분위기도 좋다고 아이가 집에 와서 자주 얘기합니다. 또 담임선생님께서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학부모님께 장문을 글을 보내 사춘기인 우리아이들을 가정에서도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라고 문자를 보내주시기도 하고 학무모 상담때도 학생에 대해 잘 설명해 주시고 학부모의 말을 잘 경청해 주셔서 정말 학생들을 많이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사춘기인 아이들이라서 교우관계에서도 소외되거나 왕따가 생기지 않도록 많이 신경쓰고 계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이고, 초등학교 6학년 마지막에 좋은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다행스럽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대한 아이들의 사랑이 느껴지는 일화도 있었습니다. 퇴근하고 아이가 다가와 오늘 선생님이 머리가 아프셨는데 반친구들이 선생님 힘내시라고 점심시간에 칠판에 글을 적었다고 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아이들이 담임선생님을 정말 좋아하는 구나라고 생각이 들어 우리 가족모두를 기쁘게 했습니다. 머리가 아프신 선생님을 위해 점심시간동안 반아이들이 모두 동참해서 칠판을 가득히 그림과 글을 적어 선생님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깜짝이벤트를 했다는 것이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선생님이 학생들을 사랑으로 아껴주신 만큰 학생들도 아픈선생님께 힘이 되고 싶었던것 같았습니다. 아이가 칠판에 적은 글을 사진으로 보여주며 선생님이 너무 좋아고 아빠에게 얘기해 줬습니다. 아이들이 선생님에 대한 진심이 느껴졌고 저도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선생님이 예전에 만났으면 정말 좋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지안선생님처럼 훌륭한 담임선생님을 만나 우리 아이들이 점점 밝아지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잘 적응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학부모로서 담임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싶고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아이가 저에게 보여준 반친구들이 정지안선생님을 위한 쓴 칠판 사진도 함께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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