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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특수학교 제석초, 말레이시아와 ‘경계를 허무는’온라인 국제교류 성료

  • 등록일시 2026-10-07
제석초, 말레이시아와 ‘경계를 허무는’온라인 국제교류 성료 - 관련이미지1 제석초, 말레이시아와 ‘경계를 허무는’온라인 국제교류 성료 - 관련이미지2 제석초, 말레이시아와 ‘경계를 허무는’온라인 국제교류 성료 - 관련이미지3

통영 ECO-BAND 활동 공유하며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



통영 제석초등학교(교장 정정분)는 최근 ‘도담도담 새싹 자치회 국제교류부(이하 국제교류부)’ 학생들과 ‘말레이시아의 SJKT Jalan Yahya Awal 학교’와 실시간 온라인(Zoom)을 통한 국제교류 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네스코학교(ASPnet) '통영 ECO-BAND' 프로젝트와 통영교육발전특구 ‘국제교육 협력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만남은 양국 학생들이 화면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실천해 온 활동을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국제교류는 물리적인 거리와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다른 나라의 또래 친구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학생들은 서로의 학교생활을 소개하고 국경을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혔다.



  다만, 양국의 원활한 소통을 가로막는 애로점도 존재했다. 말레이시아 현지의 교육 환경 및 인터넷 인프라 문제로 인해 Zoom 연결이 다소 불안정해지는 등 기술적인 한계에 부딪힌 것이다. 화면이 멈추거나 음성이 끊기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도 했으나, 양국 학생들은 서로를 향한 호기심과 끈기로 이러한 물리적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다.



  이번 교류에 참여한 장예담 학생 부회장은 "화면 너머로 말레이시아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우리 학교의 활동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무척 뿌듯했다. 연결이 고르지 못해 소통에 조금 답답한 부분도 있었지만, 화면 너머로 손을 흔들고 웃으며 서로를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은 충분히 통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국제교류부 6학년 조준우 학생은 "처음에는 외국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긴장됐지만, 막상 환하게 웃어주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고 즐거웠다. 통신이 자꾸 끊겨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다음번에는 더 쾌적한 환경에서 끊김 없이 길게 이야기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정분 교장은 "네트워크 환경의 차이로 인한 예상치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교류에 참여한 우리 학생들이 대견하고, 이러한 변수마저도 다름을 이해하고 세상을 다각도로 바라보는 살아있는 교육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국제교류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9월 23일 오후 ‘말레이시아의 SJKT Jalan Yahya Awal 학교’와 실시간 온라인(Zoom) 수업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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