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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기관 김해도서관, 「시월, 도서관에 물들다」 운영
- 등록일시 2026-10-06
김해도서관, 「시월, 도서관에 물들다」 운영
- ‘한글의 해’우리말 행사부터 작가와의 만남, 생태ㆍ야외 독서문화행사까지 -
경상남도교육청 김해도서관(관장 류해숙)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시월, 도서관에 물들다」를 주제로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가을빛으로 물드는 계절에 맞춰 우리말과 한글, 문학, 생태, 야외 독서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도서관 곳곳에서 책과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갸날* 100주년을 맞아‘한글의 해’로 지정된 2026년, 우리말과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는 행사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 가갸날: 1926년 조선어연구회가 훈민정음 반포 480주년을 맞아 지정한 한글날의 원래 이름)
「우리말 지킴이, 한뫼」에서는 김해에서 태어난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한뫼 이윤재(1888~1943) 선생을 조명한다. 지금의 김해도서관 인근 대성동에서 태어난 이윤재 선생은 조선어학회에서 활동하며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과 표준말 사정, 우리말 사전 편찬 등에 참여했다. 이윤재 선생과 조선어학회, 우리말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관련 도서와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가 직접 우리말로 전시를 완성하는 「우리말, 가을을 입다」도 함께 운영한다. 제시된 순우리말을 활용해 자신만의 문장을 만들고 단풍 모양 메모지에 적어 원형 단풍 장식에 붙여 한 장 한 장 우리말 문장이 더해질수록 단풍 장식도 풍성하게 완성되며, 우리말의 뜻과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문학으로 가을을 만나는 작가 초청 강연도 이어진다. 『급류』, 『GV 빌런 고태경』 등을 쓴 정대건 작가를 초청해 작품과 창작에 관한 이야기를 독자들과 나누며, 책을 읽는 경험을 작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확장한다.
가을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껴보는 생태 관련 프로그램과 도서관 밖으로 독서 공간을 확장한 「바깥도서관」, 「가을 책소풍」도 운영한다.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자연과 생태를 살펴보고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도서관 안팎에서 가을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쿠아 버블쇼」 등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도서관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해도서관 관계자는 “「시월, 도서관에 물들다」라는 주제처럼 우리말과 문학, 자연과 문화가 도서관 곳곳에 스며드는 한 달을 준비했다”며 “특히 가갸날 100주년을 맞은 ‘한글의 해’에 우리 지역의 한글학자 이윤재 선생과 우리말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책과 작가,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풍성한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각 프로그램의 운영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김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설명] 2026년 문화의 달 김해도서관 행사 사진
[붙임1]_보도자료(김해도서관,_「시월,_도서관에_물들다」_운영).hwp
[붙임2]_보도자료_사진(김해도서관,_「시월,_도서관에_물들다」_운영).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