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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특수학교 김해신안초, 학생들이 시작한 나눔의 물결… 국내 수해·네팔 홍수 피해 이웃에 희망 전해
- 등록일시 2026-09-16
부제 : 전교어린이회·RCY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제안하고 실천… 교직원도 한마음으로 동참
김해신안초등학교(교장 고병원) 학생들이 국내 수해 피해와 네팔 홍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스스로 모금을 제안하고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보여주었다.이번 모금은 학교나 교사가 계획한 행사가 아니라 학생들이 전교어린이회를 통해 피해 소식을 접한 뒤 “우리도 어려운 이웃을 돕자”고 뜻을 모으면서 시작됐다. 전교어린이회 임원과 RCY 단원들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8시 10분부터 8시 40분까지 등굣길 모금활동을 펼치며 친구들에게 모금의 취지를 알렸다.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작은 변화로도 이어졌다. 5학년 1반의 이봄이 학생은 9일 모금에 참여하지 못하자 “내일은 꼭 가져와야지”라고 스스로 다짐했고, 다음 날인 10일 실제로 성금을 가져와 모금에 참여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친구들의 나눔을 보고 스스로 마음을 내어 실천했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의 의미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그 결과 학생들은 국내 수해 이웃돕기 성금 971,090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네팔 홍수 피해 지원 성금 971,09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김해신안초 교직원들도 친목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내외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 44만 원을 김해교육지원청을 통해 전달하며 학생들의 나눔에 뜻을 보탰다.
김해신안초는 평소 RCY(Red Cross Youth, 청소년적십자)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도주의와 생명 존중,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행동하는 살아 있는 인성·시민교육의 장이 되었다.고병원 교장은 “이번 모금은 교장의 지시나 학교의 계획이 아니라 학생들은 전교어린이회와 RCY를 중심으로, 교직원들은 친목회를 중심으로 스스로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얼마를 모았는가보다 학생들이 주변과 세계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동했다는 것이 더욱 소중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나의 작은 나눔도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김해신안초는 앞으로도 전교어린이회 학생자치활동과 RCY 봉사활동을 연계해 존중·배려·공감·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세계를 향한 실천으로 이어가는 인성·시민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이(가) 창작한 김해신안초, 학생들이 시작한 나눔의 물결… 국내 수해·네팔 홍수 피해 이웃에 희망 전해 저작물은 공공누리 "자유이용"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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