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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창신대·욕지중·욕지학교살리기추진위, 섬마을 미래 함께 연다. (교육지원 및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창신대와의 업무협약)

  • 등록일시 2026-09-11
창신대·욕지중·욕지학교살리기추진위, 섬마을 미래 함께 연다. (교육지원 및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창신대와의 업무협약) - 관련이미지1 창신대·욕지중·욕지학교살리기추진위, 섬마을 미래 함께 연다. (교육지원 및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창신대와의 업무협약) - 관련이미지2

창신대·욕지중·욕지학교살리기추진위, 섬마을 미래 함께 연다.



- 정책 논의를 마중물로 실천으로 도약하는 발판 마련 -



 



욕지중학교와 욕지학교살리기추진위원회, 창신대학교 경남섬연구소가 섬마을 작은학교의 새로운 미래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세 기관은 91일 오후 3시 창신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교육지원 및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욕지도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욕지중학교 강민진 교장과 한민경 교무연구부장, 욕지학교살리기추진위원회 김종대 위원장, 창신대학교 한현정 교수와 유기현 경남섬연구소장, 이준식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교류를 넘어, 그동안 욕지학교 살리기 정책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논의해 온 작은학교 활성화와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고민을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욕지학교 살리기포럼의 논의를 교육·돌봄·지역상생 협력으로 확장



스마트 드론 교육부터 영유아 돌봄·학부모 일자리까지 공동 추진



 



그동안 욕지학교살리기추진위원회(이하 욕지학교살리기추진위)와 지역사회는 학교의 존립 문제를 학생 수 감소라는 단편적인 문제로만 보지 않고, 교육·돌봄·주거·일자리 등 지역의 정주환경을 함께 개선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논의의 연장선에서 대학의 전문성과 학교 현장,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합해 논의에서 실천으로, 포럼에서 지역협력으로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대학과 학교,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발전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업으로는 동계방학 교육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이 추진된다.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문화교류 캠프와 드론 교육 등을 통해 섬마을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욕지중학교의 학교 자율시간을 활용해 스마트 드론교육과정 개설을 협의하고 전문적인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교육을 섬마을 학교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에는 학교 교육뿐 아니라 욕지도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내용도 포함됐다. 세 기관은 욕지도 영·유아 보육시설과 영유아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자원봉사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역의 영유아 돌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또한 학부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 컨설팅을 추진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등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욕지중학교 관계자는 섬 지역의 작은학교 문제는 학교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학교와 마을,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찾아오고 가족이 정착할 수 있는 교육과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욕지학교살리기추진위 관계자는 그동안 정책 포럼을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이 실제 지역협력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이 욕지학교살리기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대학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도서지역이 안고 있는 교육과 정주 문제 해결에 함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욕지도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지원과 지역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지원 프로그램, 스마트 드론 교육과정, 영유아교육 및 돌봄 지원, 학부모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욕지학교 살리기 정책 포럼에서 시작된 지역사회의 고민이 대학과 학교, 주민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작은학교를 살리는 일이 곧 지역을 살리는 일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욕지도는 이제 학교를 지키는 운동을 넘어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섬을 향한 새로운 걸음을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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