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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진영고, 「AMI(Ask Make Improve)와 함께 하는 AI 프로그램 챌린지 주간」 운영
- 등록일시 2026-08-28
잘 질문하고(Ask), 잘 만들며(Make), 잘 바꾸자(Improve)!
진영고등학교(교장 정재훈)는 2026년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신뿐만 아니라 동생과 친구의 배움을 돕는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보는 「AMI(Ask Make Improve)와 함께 하는 AI 프로그램 챌린지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단순히 정보를 찾거나 결과물을 대신 만들어 주는 도구로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실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보고, 직접 사용하며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의 핵심은 AMI(Ask, Make, Improve) 활동 과정이다. 학생들은 먼저 자신이나 주변 사람에게 필요한 교육자료가 무엇인지 고민한 뒤, 생성형 AI에 구체적으로 요구 사항을 설명하는 ‘Ask(잘 질문하기)’, 생성된 코드를 코드림(codeream.cloud)에서 직접 실행해 웹앱으로 구현하는 ‘Make(잘 만들기)’, 완성된 프로그램을 직접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사용하게 한 뒤 불편한 점과 오류를 찾아 다시 수정하는 ‘Improve(잘 바꾸기)’ 과정을 반복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히 ‘무엇을 만들 것인가’에서 출발하지 않고 ‘누구를 위한 프로그램인가’를 먼저 생각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유치원생 동생을 위한 칠교놀이, 초등학생 동생을 위한 덧셈·구구단 게임, 중학생 동생을 위한 영어 단어 퀴즈, 친구를 위한 문제 풀이 해설 자료, 자신을 위한 암기 카드와 학습 관리 프로그램 등 실제 사용자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용 웹앱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ChatGPT, Gemini, Claude 등 다양한 생성형 AI 가운데 자신에게 익숙한 도구를 선택해 자연어로 프로그램 제작을 요청했다. 이후 생성형 AI가 작성한 HTML·CSS·JavaScript 코드를 담당 교사가 개발한 코드림(codeream.cloud)에서 직접 실행하며 버튼의 크기, 화면 구성, 난이도, 스마트폰 사용 편의성, 오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처음 생성된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는 단순히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버튼을 더 크게 만들어 줘”, “초등학생이 사용하기 쉽게 바꿔 줘”, “스마트폰에서 화면이 잘리지 않도록 수정해 줘”와 같이 문제 상황을 다시 생성형 AI에 설명하며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한 번의 질문보다 질문과 실행, 확인과 수정이 반복되어야 한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또한 교육자료의 내용이 정확한지, 정답이나 설명에 오류는 없는지 직접 확인하도록 하여 생성형 AI가 만들어 준 결과를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최종 결과물을 스스로 확인하고 판단하는 과정도 함께 강조했다.
완성된 작품은 코드림의 「AMI(Ask Make Improve)와 함께 하는 AI 프로그램 챌린지」 과제방에 제출했다. 학생들은 ‘내 작품 제출하기’를 통해 자신이 제작한 최종 코드를 등록하고 학번과 이름을 함께 기록해 서로의 작품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딩 문법이나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을 평가하는 활동보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질문 능력, 사용자를 고려한 기획력, 결과물을 직접 점검하고 수정하는 문제 해결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코딩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진 환경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실제 작동하는 프로그램으로 구현해 보는 경험을 통해 디지털 창작의 가능성을 체감하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김OO 학생은 “처음에는 AI에게 한 번 말하면 프로그램이 바로 완성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실행해 보니 생각과 다른 부분이 많았다”며 “계속 질문을 바꾸고 수정하면서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에 가까워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강병현 교감은 “생성형 AI 시대에는 결과물을 빠르게 만드는 것뿐 아니라 누구에게 왜 필요한지 생각하고, 만들어진 결과를 직접 검토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수정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AI를 자신의 생각을 실제로 구현하는 창의적인 도구로 활용하는 경험을 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질문으로 표현하고, 직접 만들어 보고, 부족한 점을 찾아 개선하는 과정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문제 해결 역량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배움과 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이(가) 창작한 진영고, 「AMI(Ask Make Improve)와 함께 하는 AI 프로그램 챌린지 주간」 운영 저작물은 공공누리 "자유이용"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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