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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지리산고등학교, 김의연 큐레아 대표 초청 명사 특강

  • 등록일시 2026-08-21
지리산고등학교, 김의연 큐레아 대표 초청 명사 특강 - 관련이미지1 지리산고등학교, 김의연 큐레아 대표 초청 명사 특강 - 관련이미지2 지리산고등학교, 김의연 큐레아 대표 초청 명사 특강 - 관련이미지3


실패와 도전을 성장의 과정으로 바라보는 삶의 태도 전해

 지리산고등학교는 8월 21일 오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의연 주식회사 큐레아 대표이사를 초청해 명사 특강을 실시했다. ‘성공보다 성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청소년기부터 국제기구 활동과 창업에 이르기까지 김의연 대표가 직접 경험한 도전과 실패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힘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의연 대표는 자신의 삶을 ‘좌절과 희망, 도전과 노력, 그리고 이룸’이라는 흐름으로 소개하며, 성공한 결과보다 그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한 경험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좋아하는 일과 자신이 몰입해 잘할 수 있는 일의 차이를 깨닫고 진로를 다시 고민했던 청소년기의 경험부터, 대학 시절 직접 동아리를 만들고 토론과 공모전에 도전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갔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또한 모의 UN 활동을 계기로 국제기구 활동에 참여하게 된 과정을 소개하며 “스펙을 쌓은 것이 아니라 판을 벌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남이 만들어 놓은 기회를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직접 제안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창업 과정에서 겪은 동업자의 배신, 자금 부족, 투자 실패 등 여러 위기의 경험도 솔직하게 공유했다. 김 대표는 누구에게나 실패와 좌절의 순간이 찾아올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AI 시대에는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만드는 장벽이 낮아진 만큼, 앞으로는 무엇을 만들 것인지 스스로 정하고 문제를 발견하며 끝까지 실행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학생들은 강연 내내 자신의 삶과 진로에 연결해 생각할 만한 내용을 꼼꼼하게 필기하며 높은 집중력을 보였으며, 강연이 끝난 뒤 궁금한 점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사례들에 대해 학생들은 성공과 실패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돌아보고, 자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도전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연의 마지막에는 학생들에게 ‘오늘 밤 딱 세 가지’를 실천해 볼 것을 제안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나 적고, 그것을 이번 주 안에 끝낼 수 있는 작은 행동으로 쪼갠 뒤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해 보라는 것이다. ‘요리사’와 같은 막연한 꿈에 머무르지 않고 ‘매주 새로운 요리 하나 만들기’처럼 꿈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메시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실천의 방향을 제시했다.
 박영출 교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성공이라는 결과만 바라보기보다 자신의 삶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만남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적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는 2027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전형을 11월부터 진행한다. 신입생 지원은 11월27일 오전10시부터 12월1일 오후2시까지 고입전형지원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이후 서류 심사와 면접, 선발이 이어진다.
지리산고는 경남 산청군에 소재한 특성화고다. 1학년 당 1학급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학년당 입학정원은 15명 내외다. 우리나라 최초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수업료 기숙사비 등 완전무상교육을 실시한 학교다. 지리산고는 인성과 지식 교육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한다. 인성교육을 제대로 하면 지식교육도 저절로 이뤄진다는 믿음하에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출처표시"경상남도교육청이(가) 창작한 지리산고등학교, 김의연 큐레아 대표 초청 명사 특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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