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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김해고, 대학의 전문성을 학교 교육과정에 담다
- 등록일시 2026-08-01
김해고, 대학의 전문성을 학교 교육과정에 담다
인제대·경남대와 함께 학생 선택형 교양교과·창의융합 프로젝트 운영
김해고등학교(교장 박강수)는 7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인제대학교·경남대학교 교수진과 함께 학생 선택형 학교자율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지역 대학의 전문성을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과 학생 주도 프로젝트와 연결해 일회성 진로 체험을 넘어선 고교·대학 협력 수업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기 초부터 학생들의 관심과 진로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설계되었다. 인제대 연계 ‘마이픽 플러스 교육과정’과 경남대 연계 ‘디자인 씽킹 창의융합 프로젝트’ 중 학생들이 직접 희망 과정을 선택해서 참여했다. 마이픽 플러스가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학문적 지평을 넓히는 데 초점을 두었다면, 디자인 씽킹 프로젝트는 일상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직접 해결책을 도출하며 융합적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두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은 달랐으나,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서 출발해 지역 대학 교수진의 전문적인 자문과 지도를 거치며 학생 스스로 탐구 역량을 키웠다는 공통점이 있다.
고교·대학 연계 수업인 ‘마이픽 플러스’는 교양 교과를 1학점 증배한 정규 교육과정으로 공학·인문사회·의생명·AI 등 4개 분야의 ‘주제탐구(R&E) 기초’를 비롯해, ‘독서와 콘텐츠 생산’, ‘비판적 질문과 창의적 해결’, ‘스포츠와 국제사회’ 등 학생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었다.
수업은 단순한 전공 이론 수강을 넘어 학생 주도의 탐구 활동으로 이어졌다. 공학 분야는 전자회로 설계 및 오류 수정, 의생명 분야는 콘택트렌즈 제작 및 광학현미경 관찰, 인문사회 분야는 지역 상권 현장 조사를 통한 경영 컨설팅 보고서 작성 등 전문성을 살린 수업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독서 기반 콘텐츠 제작, 현대사의 비극적 사건에 관한 비판적 탐구, 지속가능한 스포츠 발전 방안 연구 등 과목별 특성을 살린 활동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경남대 교수진과 함께한 ‘디자인 씽킹 창의융합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삶과 연계하여 학교 공간, 지역 사회, 미래 사회를 아우르는 주제로 추진되었다. 1학년은 SDGs 기반의 학교생활 개선점 발굴, 2학년은 청소년 쉼터 부족, 교통 정체, 쓰레기 무단 투기 등 김해 지역 문제 탐구, 3학년은 AI와 인간의 공존, 미래 직업 세계의 변화, 기술 윤리 등을 주제로 다가올 미래 사회를 통찰했다.
학생들은 사용자 관점에서 문제를 재정의하고, 아이디어를 구상해 포스터, 발표자료, 시제품 등으로 구체화한 뒤, 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며 완성도 높은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마이픽 플러스의 공학 분야에 참여한 한 학생은 “관심 있는 진로 분야의 수업을 선택해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대학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회로를 설계해 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배운 내용을 실습과 발표로 이어 가면서 반도체와 전자회로 분야를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디자인 씽킹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학교생활에서 불편했던 점을 직접 찾아보고 팀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결과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라며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들으며 처음의 아이디어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박강수 교장은 “지역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을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과 학생 프로젝트에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의 배움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선택을 바탕으로 학교와 대학이 함께 수업을 만들고 지역의 교육 자원을 공유하는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해고는 이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을 개발 및 설계하는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의 관심과 진로가 과목 선택 및 주도적인 탐구 활동으로 이어지는 학교자율교육과정을 지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이다.
사진 설명
① 7월 15일 오후 인제대학교 프라임의생명공학관에서 마이픽 플러스 교육과정 주제탐구(R&E) 기초 공학 분야에 참여한 학생들이 디지털 논리회로를 설계한 뒤 화면에 나타난 신호 파형을 확인하며 회로의 작동원리를 탐구하고 있다.
② 마이픽 플러스 교육과정 주제탐구(R&E) 기초 의생명 분야에 참여한 학생들이 차세대 콘택트렌즈 제작을 위한 진공 탈포 과정을 실습하는 모습
③ 디자인 씽킹 창의융합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노인의 이동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구상한 해결 방안을 발표하는 모습
인제대·경남대와 함께 학생 선택형 교양교과·창의융합 프로젝트 운영
김해고등학교(교장 박강수)는 7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인제대학교·경남대학교 교수진과 함께 학생 선택형 학교자율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지역 대학의 전문성을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과 학생 주도 프로젝트와 연결해 일회성 진로 체험을 넘어선 고교·대학 협력 수업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기 초부터 학생들의 관심과 진로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설계되었다. 인제대 연계 ‘마이픽 플러스 교육과정’과 경남대 연계 ‘디자인 씽킹 창의융합 프로젝트’ 중 학생들이 직접 희망 과정을 선택해서 참여했다. 마이픽 플러스가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학문적 지평을 넓히는 데 초점을 두었다면, 디자인 씽킹 프로젝트는 일상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직접 해결책을 도출하며 융합적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두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은 달랐으나,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서 출발해 지역 대학 교수진의 전문적인 자문과 지도를 거치며 학생 스스로 탐구 역량을 키웠다는 공통점이 있다.
고교·대학 연계 수업인 ‘마이픽 플러스’는 교양 교과를 1학점 증배한 정규 교육과정으로 공학·인문사회·의생명·AI 등 4개 분야의 ‘주제탐구(R&E) 기초’를 비롯해, ‘독서와 콘텐츠 생산’, ‘비판적 질문과 창의적 해결’, ‘스포츠와 국제사회’ 등 학생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었다.
수업은 단순한 전공 이론 수강을 넘어 학생 주도의 탐구 활동으로 이어졌다. 공학 분야는 전자회로 설계 및 오류 수정, 의생명 분야는 콘택트렌즈 제작 및 광학현미경 관찰, 인문사회 분야는 지역 상권 현장 조사를 통한 경영 컨설팅 보고서 작성 등 전문성을 살린 수업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독서 기반 콘텐츠 제작, 현대사의 비극적 사건에 관한 비판적 탐구, 지속가능한 스포츠 발전 방안 연구 등 과목별 특성을 살린 활동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경남대 교수진과 함께한 ‘디자인 씽킹 창의융합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삶과 연계하여 학교 공간, 지역 사회, 미래 사회를 아우르는 주제로 추진되었다. 1학년은 SDGs 기반의 학교생활 개선점 발굴, 2학년은 청소년 쉼터 부족, 교통 정체, 쓰레기 무단 투기 등 김해 지역 문제 탐구, 3학년은 AI와 인간의 공존, 미래 직업 세계의 변화, 기술 윤리 등을 주제로 다가올 미래 사회를 통찰했다.
학생들은 사용자 관점에서 문제를 재정의하고, 아이디어를 구상해 포스터, 발표자료, 시제품 등으로 구체화한 뒤, 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며 완성도 높은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마이픽 플러스의 공학 분야에 참여한 한 학생은 “관심 있는 진로 분야의 수업을 선택해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대학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회로를 설계해 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배운 내용을 실습과 발표로 이어 가면서 반도체와 전자회로 분야를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디자인 씽킹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학교생활에서 불편했던 점을 직접 찾아보고 팀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결과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라며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들으며 처음의 아이디어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박강수 교장은 “지역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을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과 학생 프로젝트에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의 배움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선택을 바탕으로 학교와 대학이 함께 수업을 만들고 지역의 교육 자원을 공유하는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해고는 이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을 개발 및 설계하는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의 관심과 진로가 과목 선택 및 주도적인 탐구 활동으로 이어지는 학교자율교육과정을 지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이다.
사진 설명
① 7월 15일 오후 인제대학교 프라임의생명공학관에서 마이픽 플러스 교육과정 주제탐구(R&E) 기초 공학 분야에 참여한 학생들이 디지털 논리회로를 설계한 뒤 화면에 나타난 신호 파형을 확인하며 회로의 작동원리를 탐구하고 있다.
② 마이픽 플러스 교육과정 주제탐구(R&E) 기초 의생명 분야에 참여한 학생들이 차세대 콘택트렌즈 제작을 위한 진공 탈포 과정을 실습하는 모습
③ 디자인 씽킹 창의융합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노인의 이동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구상한 해결 방안을 발표하는 모습
첨부파일
보도자료-김해고_대학의_전문성을_학교_교육과정에_담다.hwp
1._주제탐구_기초(공학)_-_디지털_논리회로_설계_실습.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