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자 정보
-
- 담당부서홍보담당관
- 전화번호055-278-1794
전체
- 글쓰기는 기관(학교) 관리자 아이디로 로그인해야 하며, 아이디에 대한 문의는 해당 학교 행정실 및 기관 전산담당 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보도자료 게시 방법 : 파일 내려받기
- 보도자료 게시 방법에 따르지 않은 게시물은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고등학교 남해해성고 ‘제2회 보물섬국제학술포럼’ 열기 고조…국경 넘은 배움과 우정
- 등록일시 2026-07-29
남해해성고등학교(교장 백종기)가 지난 7월 27일부터 개최하고 있는 제2회 ‘보물섬국제학술포럼(BIAF)’이 학술 탐구와 문화 교류의 열기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4박 5일간 남해해성고와 남해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의 7개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와 국적의 경계를 넘어 학문적 관심을 공유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뜻깊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포럼의 대주제는 ‘문명의 대전환: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존의 길’이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를 공통 언어로 사용하며 기술혁신과 가치관의 변화, 기후 위기와 생태계 보전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 풍산고등학교, 공주 한일고등학교, 경기 화성고등학교 등 전국 명문 국내 4개교와 일본 오사카 소재의 건국고등학교, 중국의 천진한국국제학교, 베트남의 하노이한국국제학교가 참가했다.
포럼 둘째 날인 28일에는 류경완 남해군수의 축사와 이준설 풍산고등학교 교장의 기조연설로 일정을 시작했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국내외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이번 포럼이 세계를 품는 넓은 마음을 기르고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해에 머무는 동안 아름다운 자연과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며 ‘군민의 삶이 꽃피고 관광객이 쉬어가는 정원의 섬’으로 가꾸어 가는 남해를 다시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이준설 풍산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기보다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삶을 개척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인생을 긴 호흡으로 살아가는 데에는 성적이나 정량적인 평가뿐 아니라 사람의 향기가 중요하다”며 “인공지능 시대에는 혼자만의 능력보다 주변 사람들과 협력하는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만남을 우정과 협력의 기회로 삼아 작은 노력과 인연이 훗날 긍정적인 ‘나비효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후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현장학습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과 인솔 교사, 교직원 및 학생 스태프들은 이순신 바다공원을 방문해 돔 형태의 영상관에서 이순신 장군과 노량해전을 다룬 영상을 관람했다. 이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노량해전의 역사적 의미와 이순신 장군의 생애, 거북선에 얽힌 이야기를 깊이 있게 살펴봤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화성고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웠던 이순신 장군과 노량해전의 역사를 실제 현장에서 접하니 당시 상황과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가치를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후에는 7개교 대표 학생들이 사전에 탐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한일고는 남해의 해산물과 공주의 밤을 사례로 지역 특산물의 멸종위기 문제를 다뤘으며, 화성고는 화성특례시의 특징과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건국고는 세계의 시선으로 바라본 후쿠시마 문제를,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세계 건강 불평등과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천진한국국제학교는 천진의 문화적 다양성과 글로벌 연대를, 풍산고는 문명의 대전환 이면에 놓인 인간의 책임을 탐구했다. 남해해성고는 낙동강 녹조 문제의 원인과 영향을 분석하고 해결 방향을 제안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를 영어로 공유했으며,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확장했다. 질문과 답변이 활발하게 오가면서 포럼 현장에는 학술 교류의 열기가 더해졌다.
학교별 사전 탐구 발표 후에는 본격적인 공동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총 4개 그룹이 세부 주제(기후위기와 생태전환 / 과학기술과 인간의 책임 / 문화 다양성과 글로벌 연대 / 지속가능한 공동체와 공존의 미래)에 관한 자료 조사와 토론에 들어갔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은 의견을 조율하며 공동의 해결 방안을 구체화했다. 공동 탐구를 통해 완성한 결과물은 행사 넷째 날인 30일 오전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학술 활동을 마친 뒤에는 미니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참가 학생들은 피구와 배구 등에 함께 참여하며 우정을 쌓았다. 서로의 출신 지역과 학교는 달랐지만, 한 팀이 되어 땀을 흘리는 동안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셋째 날인 29일에는 남해독일마을을 찾아 파독전시관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독일로 떠났던 광부와 간호사들의 삶을 살펴보며 우리나라 현대사와 남해독일마을이 형성된 배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엘림마리나 앤 리조트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남해의 바다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요트 체험을 즐겼다. 학생들은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보물섬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했다.
요트 체험에 참여한 남해해성고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남해의 바다를 바라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며 “학술 활동뿐 아니라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이 마련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남해해성고로 돌아와 그룹별 포스터 제작과 발표 준비에 돌입했다. 학생들은 앞서 진행한 토론과 자료 조사 내용을 정리하고, 그룹별 주제와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드러나도록 결과물을 완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제2회 보물섬국제학술포럼은 앞으로 그룹별 공동 탐구 결과 발표와 문화교류 행사, 한국 가정문화 체험 등을 이어간다. 국내외 청소년들은 여름방학의 한가운데서 학문과 문화, 우정이 어우러진 특별한 교류의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4박 5일간 남해해성고와 남해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의 7개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와 국적의 경계를 넘어 학문적 관심을 공유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뜻깊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포럼의 대주제는 ‘문명의 대전환: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존의 길’이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를 공통 언어로 사용하며 기술혁신과 가치관의 변화, 기후 위기와 생태계 보전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 풍산고등학교, 공주 한일고등학교, 경기 화성고등학교 등 전국 명문 국내 4개교와 일본 오사카 소재의 건국고등학교, 중국의 천진한국국제학교, 베트남의 하노이한국국제학교가 참가했다.
포럼 둘째 날인 28일에는 류경완 남해군수의 축사와 이준설 풍산고등학교 교장의 기조연설로 일정을 시작했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국내외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이번 포럼이 세계를 품는 넓은 마음을 기르고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해에 머무는 동안 아름다운 자연과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며 ‘군민의 삶이 꽃피고 관광객이 쉬어가는 정원의 섬’으로 가꾸어 가는 남해를 다시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이준설 풍산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기보다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삶을 개척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인생을 긴 호흡으로 살아가는 데에는 성적이나 정량적인 평가뿐 아니라 사람의 향기가 중요하다”며 “인공지능 시대에는 혼자만의 능력보다 주변 사람들과 협력하는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만남을 우정과 협력의 기회로 삼아 작은 노력과 인연이 훗날 긍정적인 ‘나비효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후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현장학습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과 인솔 교사, 교직원 및 학생 스태프들은 이순신 바다공원을 방문해 돔 형태의 영상관에서 이순신 장군과 노량해전을 다룬 영상을 관람했다. 이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노량해전의 역사적 의미와 이순신 장군의 생애, 거북선에 얽힌 이야기를 깊이 있게 살펴봤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화성고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웠던 이순신 장군과 노량해전의 역사를 실제 현장에서 접하니 당시 상황과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가치를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후에는 7개교 대표 학생들이 사전에 탐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한일고는 남해의 해산물과 공주의 밤을 사례로 지역 특산물의 멸종위기 문제를 다뤘으며, 화성고는 화성특례시의 특징과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건국고는 세계의 시선으로 바라본 후쿠시마 문제를,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세계 건강 불평등과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천진한국국제학교는 천진의 문화적 다양성과 글로벌 연대를, 풍산고는 문명의 대전환 이면에 놓인 인간의 책임을 탐구했다. 남해해성고는 낙동강 녹조 문제의 원인과 영향을 분석하고 해결 방향을 제안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를 영어로 공유했으며,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확장했다. 질문과 답변이 활발하게 오가면서 포럼 현장에는 학술 교류의 열기가 더해졌다.
학교별 사전 탐구 발표 후에는 본격적인 공동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총 4개 그룹이 세부 주제(기후위기와 생태전환 / 과학기술과 인간의 책임 / 문화 다양성과 글로벌 연대 / 지속가능한 공동체와 공존의 미래)에 관한 자료 조사와 토론에 들어갔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은 의견을 조율하며 공동의 해결 방안을 구체화했다. 공동 탐구를 통해 완성한 결과물은 행사 넷째 날인 30일 오전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학술 활동을 마친 뒤에는 미니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참가 학생들은 피구와 배구 등에 함께 참여하며 우정을 쌓았다. 서로의 출신 지역과 학교는 달랐지만, 한 팀이 되어 땀을 흘리는 동안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셋째 날인 29일에는 남해독일마을을 찾아 파독전시관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독일로 떠났던 광부와 간호사들의 삶을 살펴보며 우리나라 현대사와 남해독일마을이 형성된 배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엘림마리나 앤 리조트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남해의 바다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요트 체험을 즐겼다. 학생들은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보물섬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했다.
요트 체험에 참여한 남해해성고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남해의 바다를 바라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며 “학술 활동뿐 아니라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이 마련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남해해성고로 돌아와 그룹별 포스터 제작과 발표 준비에 돌입했다. 학생들은 앞서 진행한 토론과 자료 조사 내용을 정리하고, 그룹별 주제와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드러나도록 결과물을 완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제2회 보물섬국제학술포럼은 앞으로 그룹별 공동 탐구 결과 발표와 문화교류 행사, 한국 가정문화 체험 등을 이어간다. 국내외 청소년들은 여름방학의 한가운데서 학문과 문화, 우정이 어우러진 특별한 교류의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26학년도_제2회_보물섬국제학술포럼_순항_보도자료.hwp
DSC0369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