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자 정보
-
- 담당부서홍보담당관
- 전화번호055-278-1794
전체
- 글쓰기는 기관(학교) 관리자 아이디로 로그인해야 하며, 아이디에 대한 문의는 해당 학교 행정실 및 기관 전산담당 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보도자료 게시 방법 : 파일 내려받기
- 보도자료 게시 방법에 따르지 않은 게시물은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고등학교 통영고, AI와 예술의 경계를 넘다… 융합 예술 교육의 새로운 길 제시
- 등록일시 2026-07-29
- AI·프로젝션 맵핑·패션 디자인을 연결한 학생 주도형 융합 미술 창작 캠프 운영
- 교실에서 배운 예술을 지역의 공간·문화·사회문제로 확장하는 미래형 예술 교육 실현
- 미디어·건축·광고·웹툰·패션·환경 등 학생 진로와 연결된 창의적 콘텐츠 기획
통영고등학교(교장 정학룡)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지역 문화, 학생의 진로를 예술 교육과 연결하며 미래형 융합 예술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통영고등학교는 지난 7월 22일부터 미술동아리 및 예술·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1·2·3학년 학생 27명과 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융합 미술 창작 캠프 1기 「빛의 움직임, 공간을 비추다」를 시작으로 융합 예술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미술을 회화나 조형 활동에 한정하지 않고 AI, 영상, 공간, 건축,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와 연결해 탐구하도록 마련됐다. 특히 단발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 특강, 창작 실습, 진로 연계 탐구, 지역사회 전시 기획으로 이어지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교육과정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 대학 전문가와 함께 AI·프로젝션 맵핑 원리부터 실제 제작까지
캠프에는 대구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임동욱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AI와 프로젝션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진·영상·프로젝터·센서·가상현실·인공지능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미디어아트의 개념을 살펴보고, 프로젝션 맵핑이 건물이나 입체 구조물의 형태에 영상을 정밀하게 대응시켜 실제 공간을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원리를 탐구했다. 이어 AI를 활용해 이미지와 영상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직접 제작한 영상을 입체 상자의 구조와 면에 맞게 배치하는 프로젝션 맵핑 실습에 참여했다. 영상의 크기와 위치, 비율을 조절하고 구조물에 발생하는 왜곡을 보정하는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기술과 예술적 표현이 결합하는 창작 과정을 경험했다.
3학년 박지원 학생은 “미디어아트가 단순히 화려한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공간과 관객의 경험을 설계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관객과 함께 완성하는 예술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통영의 바다·문화유산·환경문제를 학생들의 시선으로 재해석
학생들은 특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통영의 지역성과 자신의 관심 분야를 연결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직접 기획했다. 강구안 문화 마당과 통영국제음악당 외벽에는 통영의 바다와 섬, 어선, 동피랑의 색채와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빛과 영상으로 펼쳐지고, 통영 해저터널은 얕은 바다에서 심해까지 이동하는 몰입형 AI 아쿠아리움으로 재해석됐다.
또한 통영대교를 바닷속을 걷는 듯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프로젝트, 산복도로 벽면에 통영 출신 예술가들의 작품과 생애를 소개하는 미디어 파사드, 조선소의 유휴 선박을 예술 작품으로 되살리는 공간 재생 프로젝트 등 지역의 장소성과 문화적 자산을 새롭게 바라보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특히, 해양 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바다가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다시 깨끗해지는 「푸른 통영, 다시 숨 쉬다」, 통영의 자연과 역사, 예술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파도에 새겨진 통영」 등 지역의 환경문제와 문화적 가치를 함께 담아낸 기획이 눈길을 끌었다.
■ 미디어·건축·광고·웹툰·패션으로 확장된 진로 맞춤형 예술교육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미디어아트를 자신의 진로와 연결하며 예술의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탐색했다. 방송과 언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은 태풍·폭설·침수 등 위험한 재난 현장을 뉴스 스튜디오에 프로젝션 맵핑으로 구현해 기자의 안전과 시청자의 몰입도를 동시에 높이는 미래형 뉴스 보도 방식을 제안했다. 웹툰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은 관람객의 움직임과 선택에 따라 캐릭터와 이야기의 결말이 달라지는 쌍방향 웹툰 전시를, 건축 분야 학생은 시민의 목소리와 행동을 AI가 분석해 건물 외벽의 영상이 계절마다 변화하는 ‘기억의 파사드’를 기획했다.
광고·마케팅 분야 학생들은 제품이 건물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3D 옥외 광고와 시민의 스마트폰 입력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참여형 광고를 제시했으며, 패션디자인 분야 학생은 모델의 움직임과 관람객의 취향에 따라 의상의 색상과 무늬가 변화하는 디지털 패션쇼를 구상했다. 학생들이 예술을 자신의 진로와 연결하고, 기술을 단순한 제작 도구가 아닌 메시지와 경험을 설계하는 창작 매체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력과 콘텐츠 기획 역량을 보여줬다.
■ 미디어아트에서 패션과 지역사회 전시까지…지속 가능한 예술교육 과정 구축
통영고등학교의 융합 미술 창작 캠프는 1기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에 이어 2기 「패션, 일상을 입다」로 확장 운영된다. 2기 캠프에서는 패션의 역사와 디자인 원리를 탐구하고,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 제작을 시작으로 이후 프로젝션 맵핑을 적용한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나아가, 미디어아트 전시와 패션쇼는 학생 주도 지역사회 미술품 전시와 연계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작품과 지역 문화 콘텐츠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통영고등학교 정학룡 교장은 “미래의 예술교육은 한 가지 재료나 표현 방법을 배우는 것을 넘어 예술과 기술, 인문, 과학, 지역사회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질문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하고, 지역의 공간과 사회문제를 예술적으로 해결해 보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 예술교육기관, 전문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와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AI시대의 기술을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데 머물지 않고, 자기 생각과 지역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창작 도구로 활용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통영고등학교는 교실과 지역, 전통예술과 첨단기술, 감상과 참여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예술교육을 통해 미래 학교 예술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교실에서 배운 예술을 지역의 공간·문화·사회문제로 확장하는 미래형 예술 교육 실현
- 미디어·건축·광고·웹툰·패션·환경 등 학생 진로와 연결된 창의적 콘텐츠 기획
통영고등학교(교장 정학룡)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지역 문화, 학생의 진로를 예술 교육과 연결하며 미래형 융합 예술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통영고등학교는 지난 7월 22일부터 미술동아리 및 예술·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1·2·3학년 학생 27명과 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융합 미술 창작 캠프 1기 「빛의 움직임, 공간을 비추다」를 시작으로 융합 예술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미술을 회화나 조형 활동에 한정하지 않고 AI, 영상, 공간, 건축,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와 연결해 탐구하도록 마련됐다. 특히 단발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 특강, 창작 실습, 진로 연계 탐구, 지역사회 전시 기획으로 이어지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교육과정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 대학 전문가와 함께 AI·프로젝션 맵핑 원리부터 실제 제작까지
캠프에는 대구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임동욱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AI와 프로젝션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진·영상·프로젝터·센서·가상현실·인공지능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미디어아트의 개념을 살펴보고, 프로젝션 맵핑이 건물이나 입체 구조물의 형태에 영상을 정밀하게 대응시켜 실제 공간을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원리를 탐구했다. 이어 AI를 활용해 이미지와 영상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직접 제작한 영상을 입체 상자의 구조와 면에 맞게 배치하는 프로젝션 맵핑 실습에 참여했다. 영상의 크기와 위치, 비율을 조절하고 구조물에 발생하는 왜곡을 보정하는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기술과 예술적 표현이 결합하는 창작 과정을 경험했다.
3학년 박지원 학생은 “미디어아트가 단순히 화려한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공간과 관객의 경험을 설계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관객과 함께 완성하는 예술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통영의 바다·문화유산·환경문제를 학생들의 시선으로 재해석
학생들은 특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통영의 지역성과 자신의 관심 분야를 연결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직접 기획했다. 강구안 문화 마당과 통영국제음악당 외벽에는 통영의 바다와 섬, 어선, 동피랑의 색채와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빛과 영상으로 펼쳐지고, 통영 해저터널은 얕은 바다에서 심해까지 이동하는 몰입형 AI 아쿠아리움으로 재해석됐다.
또한 통영대교를 바닷속을 걷는 듯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프로젝트, 산복도로 벽면에 통영 출신 예술가들의 작품과 생애를 소개하는 미디어 파사드, 조선소의 유휴 선박을 예술 작품으로 되살리는 공간 재생 프로젝트 등 지역의 장소성과 문화적 자산을 새롭게 바라보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특히, 해양 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바다가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다시 깨끗해지는 「푸른 통영, 다시 숨 쉬다」, 통영의 자연과 역사, 예술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파도에 새겨진 통영」 등 지역의 환경문제와 문화적 가치를 함께 담아낸 기획이 눈길을 끌었다.
■ 미디어·건축·광고·웹툰·패션으로 확장된 진로 맞춤형 예술교육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미디어아트를 자신의 진로와 연결하며 예술의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탐색했다. 방송과 언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은 태풍·폭설·침수 등 위험한 재난 현장을 뉴스 스튜디오에 프로젝션 맵핑으로 구현해 기자의 안전과 시청자의 몰입도를 동시에 높이는 미래형 뉴스 보도 방식을 제안했다. 웹툰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은 관람객의 움직임과 선택에 따라 캐릭터와 이야기의 결말이 달라지는 쌍방향 웹툰 전시를, 건축 분야 학생은 시민의 목소리와 행동을 AI가 분석해 건물 외벽의 영상이 계절마다 변화하는 ‘기억의 파사드’를 기획했다.
광고·마케팅 분야 학생들은 제품이 건물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3D 옥외 광고와 시민의 스마트폰 입력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참여형 광고를 제시했으며, 패션디자인 분야 학생은 모델의 움직임과 관람객의 취향에 따라 의상의 색상과 무늬가 변화하는 디지털 패션쇼를 구상했다. 학생들이 예술을 자신의 진로와 연결하고, 기술을 단순한 제작 도구가 아닌 메시지와 경험을 설계하는 창작 매체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력과 콘텐츠 기획 역량을 보여줬다.
■ 미디어아트에서 패션과 지역사회 전시까지…지속 가능한 예술교육 과정 구축
통영고등학교의 융합 미술 창작 캠프는 1기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에 이어 2기 「패션, 일상을 입다」로 확장 운영된다. 2기 캠프에서는 패션의 역사와 디자인 원리를 탐구하고,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 제작을 시작으로 이후 프로젝션 맵핑을 적용한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나아가, 미디어아트 전시와 패션쇼는 학생 주도 지역사회 미술품 전시와 연계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작품과 지역 문화 콘텐츠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통영고등학교 정학룡 교장은 “미래의 예술교육은 한 가지 재료나 표현 방법을 배우는 것을 넘어 예술과 기술, 인문, 과학, 지역사회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질문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하고, 지역의 공간과 사회문제를 예술적으로 해결해 보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 예술교육기관, 전문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와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AI시대의 기술을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데 머물지 않고, 자기 생각과 지역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창작 도구로 활용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통영고등학교는 교실과 지역, 전통예술과 첨단기술, 감상과 참여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예술교육을 통해 미래 학교 예술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융합예술창작캠프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