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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무안중학교, 농어촌 소멸 위기, 음악으로 쉼표 찍다, 무안 초·중‘싱투게더’ - 무안중·무안초, 음악으로 엮은 감동의‘교육공동체 하모니’

  • 등록일시 2026-07-16
무안중학교, 농어촌 소멸 위기, 음악으로 쉼표 찍다, 무안 초·중‘싱투게더’ - 무안중·무안초, 음악으로 엮은 감동의‘교육공동체 하모니’ - 관련이미지1 무안중학교, 농어촌 소멸 위기, 음악으로 쉼표 찍다, 무안 초·중‘싱투게더’ - 무안중·무안초, 음악으로 엮은 감동의‘교육공동체 하모니’ - 관련이미지2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상생 모델을 실천하고 있는 무안중학교(교장 허성백)는 지난 8일(수) 학교 강당에서 이웃 무안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찾아가는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관객 참여형 보이스 앙상블 콘서트 Sing Together 싱투게더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학생들에게 고품격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무안중학교 전교생과 무안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양교 교장 및 교직원 모두가 함께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는‘지역 교육공동체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깊은 의미를 더했다.

■ 악기 해설부터 댄스까지... 객석 전원이 주인공 된 무대
‘따가다가 아트 컴퍼니’의 고운 선율로 시작된 공연은 다양한 악기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성악가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곁들여져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췄다.
특히 공연 하이라이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무대 앞으로 나와 역동적인 댄스와 노래를 선보였으며, 초·중등 학생과 교사들이 한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순간에는 강당 전체가 뜨거운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대규모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힘든‘객석 전원 주인공화’가 실현된 순간이었다.

■ 초·중 연계로 증명한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지속 가능성
이번 행사는 학령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벽을 허물고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결속할 때, 더욱 풍요로운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증명하며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지속 가능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무안중학교 허성백 교장은 “무안초 학생들과 교장선생님까지 함께해 지역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유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찾아가는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함께 배우고 공감하면서 아름다운 하모니 향연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작은 학교가 존재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다. 앞으로도 초·중 연계 교육과정을 지속 발전시켜 지역사회의 활력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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