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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동원중, 더샵 색소폰 오케스트라, 제6회 신라 색소폰 경연대회 최우수상‧동상 석권

  • 등록일시 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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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중, 더샵 색소폰 오케스트라, 제6회 신라 색소폰 경연대회 최우수상‧동상 석권
- 유일한 학생 앙상블팀의 새로운 도전, 대중음악으로 무대를 사로잡다 -

동원중학교(교장 임도헌) 더샵 색소폰 오케스트라가 부산 신라대학교에서 열린 제6회 신라 색소폰 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1위)​과 동상(3위)​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인 연주자들이 주를 이루는 무대에서 유일한 학생팀으로 참가한 동원중학교는 뛰어난 연주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대회는 신라대학교와 리얼마스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전국 규모의 색소폰 경연대회로, 지난 7월 5일 신라대학교 미래항공융합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색소폰을 취미로 연주하는 일반인부터 대학생, 전문 연주자까지 다양한 연령과 경력의 연주자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학생 중심의 경연과는 달리 세대를 아우르는 경쟁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원중학교 더샵 색소폰 오케스트라는 이러한 무대에 유일한 학생 앙상블팀으로 참가해 현장의 큰 관심을 받았다.

동원중학교는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A팀과 13명으로 구성된 B팀, 총 23명의 학생을 두 개의 앙상블팀으로 나누어 출전했다. 이번 경연은 학생들에게 여러모로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동안 학생오케스트라 경연대회 등 또래 학생들과 경쟁하는 무대에 주로 참가했던 것과 달리, 처음으로 일반 연주자들과 같은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게 되었다. 또한, 클래식 중심의 연주에서 벗어나 대중음악을 경연곡으로 선택한 첫 사례로, 음악적 표현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도전이 되었다.

이기봉 지도교사가 이끈 A팀은 남진의 대표곡 둥지를, 권태훈 지도교사가 이끈 B팀은 싸이의 예술이야를 색소폰 앙상블에 맞게 재해석하여 연주했다. 익숙한 대중가요를 화려한 색소폰 선율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표현한 학생들의 무대는 경연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학생들이 무대에 오르자 객석에서는 자연스럽게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으며, 참가팀 가운데 가장 활기차고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통영에서 참가한 학생팀이라는 점도 많은 연주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학생들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경연 결과 A팀은 완성도 높은 앙상블과 안정적인 연주력을 인정받아 앙상블부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상금 20만 원과 50만 원 상당의 무선 마이크를 받았으며, 이어 B팀도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동상(3위)​을 차지하며 참가한 두 팀 모두 입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입상의 의미를 넘어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전국 규모의 일반 경연대회에서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 특히 기존의 클래식 중심의 연주에 머물지 않고 대중음악을 색소폰 앙상블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경험은 학생들의 음악적 표현력과 창의성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권태훈 지도교사는 처음으로 학생 중심의 대회를 벗어나 일반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경연에 참가하면서 학생들이 긴장도 많이 했지만, 연습했던 만큼 자신 있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 매우 자랑스러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기봉 지도교사는 클래식이 아닌 대중음악으로 새로운 무대에 도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관객들이 함께 즐기고 호응해 주는 모습을 보며 학생들도 큰 보람을 느꼈다. 이번 경험이 앞으로 더 넓은 무대에 도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도헌 교장은 성인 연주자들이 주를 이루는 큰 무대에서 주눅 들지 않고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낸 우리 학생들이 무척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는 익숙한 무대와 장르를 벗어나 끊임없이 도전하며 얻어낸 값진 결실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동원중학교는 지난 5월에 개관한 더샵 합주실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경연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협업 능력, 자신감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학생들이 학교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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