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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특수학교 백전초등학교, 몸으로 건축하고, 함께 마을을 잇다(백전초, ′태어난 김에 마을 일주‵ 열 번째 프로젝트 운영)

  • 등록일시 2026-06-30
백전초등학교, 몸으로 건축하고, 함께 마을을 잇다(백전초, ′태어난 김에 마을 일주‵ 열 번째 프로젝트 운영) - 관련이미지1 백전초등학교, 몸으로 건축하고, 함께 마을을 잇다(백전초, ′태어난 김에 마을 일주‵ 열 번째 프로젝트 운영) - 관련이미지2 백전초등학교, 몸으로 건축하고, 함께 마을을 잇다(백전초, ′태어난 김에 마을 일주‵ 열 번째 프로젝트 운영) - 관련이미지3 백전초등학교, 몸으로 건축하고, 함께 마을을 잇다(백전초, ′태어난 김에 마을 일주‵ 열 번째 프로젝트 운영) - 관련이미지4

몸으로 건축하고, 함께 마을을 잇다
백전초, ‘태어난 김에 마을 일주’ 열 번째 프로젝트 운영

백전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태어난 김에 마을일주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의 자연과 사람, 공간을 배움의 자원으로 삼아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아홉 번째 프로젝트에서 ‘좋은 집의 조건’과 ‘빈집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 학생들은 이번 열 번째 활동에서 그 배움을 실제 행동으로 이어갔다. 학교는 함양군 교육경비보조사업 ‘2026. 작은학교 활성화 지원사업’ 예산을 활용해 ‘초느로 서백집 몸으로 건축하기’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프로젝트에 앞서 학생들은 사전활동으로 ‘서백집 창고 모형 만들기’를 진행하며 특색있는 벽화를 꾸미고, 빈집과 마을 공간의 새로운 모습을 상상했다. 이후 학생과 교사, 학부모 및 지역 활동가가 함께 서백집에서 화덕(로켓스토브)을 만들고 흙미장, 퍼티 미장, 벽지 뜯기와 사포질 등 실제 빈집을 고치는 작업에 참여하며 건축의 과정을 몸소 경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화덕으로 감자와 옥수수를 삶고 시원한 수박과 함께 참을 나누며, 공간은 사람이 함께 사용할 때 비로소 살아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또한, 지역의 빈집 재생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초느로’ 활동가 및 학부모들의 도움을 받아 작업을 이어가며 친환경 건축과 공동체의 의미를 배웠다.

현장 활동을 마친 뒤에는 사후활동으로 ‘공간 상상도 그리기’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고쳐본 서백집을 바탕으로 앞으로 이 공간이 사람들과 마을을 위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면 좋을지 다시 설계하고 표현하며 빈집의 새로운 가능성을 이어서 탐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 학생은 “내가 바른 흙과 손으로 다듬은 벽이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간이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했다.”며 “빈집을 새롭게 만드는 일이 마을을 살리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전초등학교 박선미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건축을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공간을 가꾸며 공동체의 가치를 몸으로 익히는 살아 있는 배움이었다.”며 “앞으로도 ‘태어난 김에 마을일주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와 마을, 학생과 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우리 마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상상에서 시작해 직접 만들고, 함께 사용하며, 다시 미래를 그려보는 과정을 통해 건축을 단순한 기술이 아닌 사람과 공간, 마을을 이어주는 가치로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사진 설명
① 열 번째 활동 단체 사진
② 화덕(로켓스토브) 만들기 활동 모습
③ 퍼티 미장 체험 모습
④ 감자와 옥수수를 삶아 함께 참을 나누는 모습

보도자료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백전초등학교 교사 윤상보(☎962-8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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