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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특수학교 함께 노니 즐거움 두 배! 하일초-삼산초, 놀이로 우리는 하나

  • 기관명(부서)
  • 등록일시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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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노니 즐거움 두 배! 하일초-삼산초, 놀이로 우리는 하나
- 지난 4월부터 이어온 ‘놀이 중심 공동학교’ 프로그램의 일환
- 서로 다른 학교 친구들이 어우러져 소통과 협동심 기르는 기회
하일초등학교(교장 김수예)와 삼산초등학교(교장 강정임)는 6월 11일, 경남 지역의 한 대형 키즈테마파크에서 ‘함께 어우러져 노는 행복한 하루’를 주제로 공동학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두 학교가 지난 4월부터 야심 차게 운영해 온 ‘놀이 중심 공동학교’ 프로그램의 핵심 활동이다. 그동안 양 교는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사회성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격주로 서로의 학교를 오가며 함께 놀이 수업을 함께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는 책상에서 벗어나, 더욱 넓고 다양한 시설을 갖춘 외부 체험 공간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그간 다져온 우정을 더욱 단단히 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두 학교 학생 34명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테마파크에 도착하자마자 서로의 학교를 구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섞여 팀을 이루었다. 트램펄린, 짚라인, 대형 볼풀장 등 역동적인 신체 활동 구역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은 고학년 형, 누나들의 손을 잡고 조심스레 기구를 이용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일초등학교 1학년 정반석 학생은 “삼산초 친구들을 처음 만났을 때는 어색했는데, 같이 몸으로 부딪치며 노니까 금방 친해졌다”라며, “학교에서 하던 놀이 수업도 좋았지만, 이렇게 크고 재미있는 곳에 같이 오니 훨씬 더 신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삼산초등학교 임정연 교사는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가장 빨리, 그리고 깊게 배운다”라며, “오늘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두 학교는 앞으로도 ‘놀이’를 매개로 한 교과 연계 수업을 통하여 소규모 학교 간 교류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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