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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특수학교 산청초 총동창회, ‘제1회 거북이 마라톤’성료 …118년 전통 잇는 ‘대통합 축제’로 거듭나

  • 기관명(부서) 산청초
  • 등록일시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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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초 총동창회, ‘제1회 거북이 마라톤’성료
…118년 전통 잇는 ‘대통합 축제’로 거듭나
- 기수별 주관 방식 탈피, 집행부 총괄 및 전동문·주민 참여형 새모델 제시
- 3대가 함께 걷는 마라톤 대축제,산청 경제활성화 및 지역 상생 도모


118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산청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삼수, 61회)가 지난 4월 18일(토), 산청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거북이 마라톤 대회 및 대통합 총동창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기수별 조직력 약화라는 현실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주관 기수제’에서 탈피, 제22대 집행부가 총괄 주최하는 ‘통합형 운영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전 세대와 산청 지역사회가 하나 된 ‘대통합의 장’이 되었다.
‘산청 경제 살리기, 산청에서 1박 2일 힐링하기’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에는 40회부터 112회 졸업생까지의 동문은 물론, 재학생과 학부모, 산청 지역 주민 등 사상 최대 인원이 참여했다.

특히 지리산 자락의 봄 풍경을 즐기며 걷는 ‘거북이 마라톤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코스로 구성되어 산청초·중·고 후배들과 학부모가 3대에 걸쳐 함께 참여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는 단순한 동문 모임을 넘어 지역 사회 전체가 소통하는 명실상부한 ‘산청의 봄 대표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발로 뛴 집행부와 동문의 십시일반이 만든 기적이었다.
이번 행사의 성공 뒤에는 김삼수 총동창회장과 집행부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김 회장은 산청읍 33개 마을 이장 회의에 직접 참석해 참여를 독려하고, 관내 90여 개 기관 및 단체에 초대장을 발송하는 등 지역 밀착형 홍보에 매진했다.

또한,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동문들의 자발적인 ‘분담금 나누기’와 ‘특별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동문들은 금액과 관계없이 소액 기부부터 물품 협찬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118년 전통의 저력을 증명했다. 특히 박재동(35회, 92세), 김진호(54회)등 동문 후원과 산골농장 이상호 회장을 비롯한 여러 산청인의 협찬으로 마련된 ‘산청 산골 계란 선물세트’ 벌꿀ㆍ선풍기ㆍ쌀 등 풍성한 경품은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산청 경제 살리는 실용적 총동창회로의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산청초 총동창회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기수 중심’의 폐쇄적 모임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관광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실용적 대통합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제1회 거북이 마라톤에 참가한 지영선(65회, 진주시 거주) 동문은 올케와 조카와 동창친구와 같이 손잡고 걷다가 40여년전에 만난 동네 언니와 제자도 만나는 기쁨도 있었다. 또한 환아정에서 사진으로 새로운 추억도 산청에서 남겼다고 하였으며 비온뒤 상쾌한 날씨도 한몫하여 내가 자란곳 우리 산청이 이렇게도 이쁜곳인걸 이번 거북이 마라톤에 참여하여 알게 되었다며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린다는 글을 김회장에게 보냈다.

김삼수 총동창회장은 “우리가 함께하면 길이 된다는 믿음으로 뭉쳐준 동문 여러분 덕분에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다”며, “이번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미국의 보스턴 마라톤처럼 전 세계인이 찾는 산청의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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