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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기관 경남교육청, ‘청소년 디지털 정신건강 실태’ 조사 발표
- 기관명(부서)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 등록일시 2025-12-29
경남교육청, ‘청소년 디지털 정신건강 실태’조사 발표
– 디지털 스트레스는 관리 가능한 수준, 핵심 보호 요인은 ‘자기공감’
– 청소년 10명 중 6명 ‘안정·적응형’, 예방·회복 중심 교육 개입 필요성 제시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알파세대(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기기·SNS·AI 환경 속에서 성장한 세대) 청소년의 디지털 환경 속 정서 상태를 진단하고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교육·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스트레스, SNS 피로감, 자기공감을 종합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남 도내 18개 시·군 초5~고2 학생 14,26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해, 디지털 부담 경험과 정서적 회복 자원을 다층적으로 분석했다.
■ 디지털 사용은 이미 ‘일상 환경’
조사 결과, 스마트폰과 SNS 사용은 과도한 일부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학생에게 보편적인 생활 영역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하루 약 3시간 내외로 스마트폰을 사용했으며, SNS는 정보 탐색과 소통의 주요 수단이었다. 생성형 AI 활용 경험도 80% 이상으로 확인돼, 디지털 환경이 학습과 일상 전반에 깊이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청소년의 디지털 사용을 단순한 ‘과다 사용’ 문제로 접근하기보다 전제 조건으로서의 생활 환경으로 이해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 감정은 있지만 감정 표현은 어려워
알파세대 청소년은 감정 경험 자체는 충분하지만 이를 표현하거나 나누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10명 중 3명 이상이 감정 표현이 어렵다고 응답했고, 불편한 감정을 ‘혼자 참고 넘긴다’는 응답도 절반을 넘었다. SNS 비교 경험은 일상화되어 있으나, 감정이 해소되기보다 내면에 축적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알파세대의 정서 문제가 외현화된 위기보다는, 조용히 누적되는 신호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다수는 ‘안정적 적응’, 그러나 경계 신호도 존재
전체의 약 62%는 디지털 스트레스와 SNS 피로감이 낮거나 중간 수준이며 자기공감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안정·적응형’으로 분류됐다. 특히 초등학생은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가장 낮고 자기공감은 높아, 초기 학령 단계에서 정서적 회복 자원이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약 38%는 잠재취약형, 과부하·회복가능형, 고위험 취약형으로 분류되어, 누적된 디지털 부담에 대한 예방적 개입이 필요한 집단으로 확인됐다. 중학생 시기부터 스트레스가 빠르게 증가했고, 여학생 집단에서 자기비판과 고립감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현재 상태가 즉각적인 위기라기보다, 적절한 교육적 개입을 통해 예방과 회복이 가능한 전환점에 놓여 있음을 시사한다.
■ 핵심 보호 요인은 ‘자기공감’
디지털 스트레스와 SNS 피로감이 다소 높더라도 자기공감 수준이 유지된 경우, 고위험 상태로 전이되지 않고 회복 가능성이 높았다. 이는 디지털 정신건강의 핵심이 사용 시간 통제보다 자기비난 완화와 감정 조절 등 내적 정서 역량에 있음을 시사한다.
■ 발달 단계·유형별 맞춤 지원 필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정신건강에 대한 정책과 교육의 방향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 관리나 접근 제한과 같은 외적 통제 전략을 일정 부분 유지하되, 그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자기공감과 정서조절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방향으로 확장될 필요가 있다. 이는 디지털 환경 자체를 통제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청소년이 그 환경을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내적 역량을 기르는 접근이 병행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에 교육정책연구소는 외적 통제 중심의 정책에서 나아가 자기공감과 정서조절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접근을 제안했다. 초등 단계에서는 감정 어휘와 자기이해 중심의 기초 정서교육, 중학교 단계에서는 SNS 비교로 인한 정서 부담 완화 개입,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자기공감 기반 스트레스 관리와 상담·멘토링 연계를 강화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학생의 정서 상태 유형에 따라 예방 중심 지원, 회복 지원, 집중 개입을 달리 적용하는 유형별 맞춤 정책 접근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교육정책연구소 황금주 소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디지털 환경 자체보다 이를 조절할 수 있는 청소년의 정서 역량에 정책 초점을 둘 필요성을 보여준다”며, “자기공감 중심의 정서교육이 디지털 정신건강을 지키는 핵심적인 보호 요인이자 학교 현장의 예방·지원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관련 연구간행물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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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원 사무관 황금주 ☎570-5600 또는 연구위원 이유나 ☎570-5608
– 디지털 스트레스는 관리 가능한 수준, 핵심 보호 요인은 ‘자기공감’
– 청소년 10명 중 6명 ‘안정·적응형’, 예방·회복 중심 교육 개입 필요성 제시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알파세대(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기기·SNS·AI 환경 속에서 성장한 세대) 청소년의 디지털 환경 속 정서 상태를 진단하고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교육·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스트레스, SNS 피로감, 자기공감을 종합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남 도내 18개 시·군 초5~고2 학생 14,26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해, 디지털 부담 경험과 정서적 회복 자원을 다층적으로 분석했다.
■ 디지털 사용은 이미 ‘일상 환경’
조사 결과, 스마트폰과 SNS 사용은 과도한 일부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학생에게 보편적인 생활 영역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하루 약 3시간 내외로 스마트폰을 사용했으며, SNS는 정보 탐색과 소통의 주요 수단이었다. 생성형 AI 활용 경험도 80% 이상으로 확인돼, 디지털 환경이 학습과 일상 전반에 깊이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청소년의 디지털 사용을 단순한 ‘과다 사용’ 문제로 접근하기보다 전제 조건으로서의 생활 환경으로 이해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 감정은 있지만 감정 표현은 어려워
알파세대 청소년은 감정 경험 자체는 충분하지만 이를 표현하거나 나누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10명 중 3명 이상이 감정 표현이 어렵다고 응답했고, 불편한 감정을 ‘혼자 참고 넘긴다’는 응답도 절반을 넘었다. SNS 비교 경험은 일상화되어 있으나, 감정이 해소되기보다 내면에 축적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알파세대의 정서 문제가 외현화된 위기보다는, 조용히 누적되는 신호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다수는 ‘안정적 적응’, 그러나 경계 신호도 존재
전체의 약 62%는 디지털 스트레스와 SNS 피로감이 낮거나 중간 수준이며 자기공감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안정·적응형’으로 분류됐다. 특히 초등학생은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가장 낮고 자기공감은 높아, 초기 학령 단계에서 정서적 회복 자원이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약 38%는 잠재취약형, 과부하·회복가능형, 고위험 취약형으로 분류되어, 누적된 디지털 부담에 대한 예방적 개입이 필요한 집단으로 확인됐다. 중학생 시기부터 스트레스가 빠르게 증가했고, 여학생 집단에서 자기비판과 고립감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현재 상태가 즉각적인 위기라기보다, 적절한 교육적 개입을 통해 예방과 회복이 가능한 전환점에 놓여 있음을 시사한다.
■ 핵심 보호 요인은 ‘자기공감’
디지털 스트레스와 SNS 피로감이 다소 높더라도 자기공감 수준이 유지된 경우, 고위험 상태로 전이되지 않고 회복 가능성이 높았다. 이는 디지털 정신건강의 핵심이 사용 시간 통제보다 자기비난 완화와 감정 조절 등 내적 정서 역량에 있음을 시사한다.
■ 발달 단계·유형별 맞춤 지원 필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정신건강에 대한 정책과 교육의 방향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 관리나 접근 제한과 같은 외적 통제 전략을 일정 부분 유지하되, 그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자기공감과 정서조절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방향으로 확장될 필요가 있다. 이는 디지털 환경 자체를 통제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청소년이 그 환경을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내적 역량을 기르는 접근이 병행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에 교육정책연구소는 외적 통제 중심의 정책에서 나아가 자기공감과 정서조절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접근을 제안했다. 초등 단계에서는 감정 어휘와 자기이해 중심의 기초 정서교육, 중학교 단계에서는 SNS 비교로 인한 정서 부담 완화 개입,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자기공감 기반 스트레스 관리와 상담·멘토링 연계를 강화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학생의 정서 상태 유형에 따라 예방 중심 지원, 회복 지원, 집중 개입을 달리 적용하는 유형별 맞춤 정책 접근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교육정책연구소 황금주 소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디지털 환경 자체보다 이를 조절할 수 있는 청소년의 정서 역량에 정책 초점을 둘 필요성을 보여준다”며, “자기공감 중심의 정서교육이 디지털 정신건강을 지키는 핵심적인 보호 요인이자 학교 현장의 예방·지원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관련 연구간행물 1부.
보도자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미래교육원 사무관 황금주 ☎570-5600 또는 연구위원 이유나 ☎570-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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