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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특수학교 묘산초 ‘아나바다 나눔장터’ 열어

  • 기관명(부서) 묘산초
  • 등록일시 2025-12-23
묘산초 ‘아나바다 나눔장터’ 열어 - 관련이미지1 묘산초 ‘아나바다 나눔장터’ 열어 - 관련이미지2 묘산초 ‘아나바다 나눔장터’ 열어 - 관련이미지3

합천 묘산초등학교(교장 문정숙)는 학생자치 나눔봉사활동으로 지난 12월 22일, 학교 도서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예로부터 장터가 지녔던 나눔과 정(情)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이 아껴 쓰고 나눠 쓰며 바꿔 쓰는 경험을 통해 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장터에는 학생들이 직접 가정에서 준비해온 ‘아나바다 물품 나눔 부스’와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묘산 다있소’를 비롯해 솜사탕, 붕어빵 등을 파는 다양한 먹거리 장터, 놀이·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버스킹 공연도 함께 열려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특히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웃으며 참여하는 모습 속에서 장터가 지닌 ‘사람 냄새 나는 공간’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한편, 이번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으로, 학생들은 나눔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하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성00 학생은 “집에서 쓰지 않던 물건을 친구에게 전해주면서 뿌듯했고, 장터에서 모두가 웃고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 물건보다 마음을 나눈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문정숙 교장은 “이번 아나바다 장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운영하며 나눔의 의미를 몸으로 배우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었다. 앞으로도 학교는 아이들이 공동체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경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묘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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