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예곡초 난타부, 대한민국 민주주의 전당 무대에서 열정의 북소리 울려퍼져
2025. 다채로운 음악여행 특별출연, 자신감과 예술적 성취 보여줘

예곡초등학교(교장 손영화) 학생들이 지난 12월 20일(토) 창원시 마산합포구 대한민국 민주주의 전당에서 열린 ‘2025 다채로운 음악여행’ 연주회에 특별출연하여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세종국악회관이 주관한 연말 문화예술 행사로, 국악과 대중음악, 난타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음악 축제였다. 지역 예술인뿐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예곡초등학교 난타부‘예곡북소리’ 학생들은 이날 「그대에게」, 「Whiplash」,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세 곡을 연주하며 박진감 넘치는 리듬과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학생들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강렬한 북소리와 생동감 있는 표현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손영화 교장은 “학생들이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함께 호흡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2025 다채로운 음악여행’은 세종국악회관이 주관하여 매년 열리는 정기 공연으로,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국악, 클래식, 난타 등 다양한 무대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활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