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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특수학교 의령 대의초, 마을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학생자치회가 주관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 기관명(부서) 대의초
  • 등록일시 2025-12-12
의령 대의초, 마을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학생자치회가 주관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 관련이미지1 의령 대의초, 마을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학생자치회가 주관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 관련이미지2

마을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
- 학생자치회가 주관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

대의초등학교(교장 박해순)는 12월 12일(금) 마을 주민들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학교 앞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바자회는 학생자치회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로, 작은 시골 학교의 특성을 살려 교육공동체(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만든 수공예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을 활용하여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 직접 만든 비누, 키링, 양말목 텀블러 주머니, 공기정화 이끼 화분 등 다양한 물품을 정성껏 준비하였다. 학부모들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레몬차, 코바늘로 뜬 티코스터, 자녀와 함께 만든 머그컵, 맛있는 오란다 간식을 만들었다. 교직원은 헤어핀, 소이캔들, 향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었다.

한달 전부터 포스터를 직접 만들어 마을 곳곳에 홍보한 덕분인지 마을 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셨다. 마을 주민들도 직접 키운 쌈채소와 생활용품을 기부해 주셨다. 행사장을 찾은 마을 주민들은 “작은 학교 학생들이 이렇게 정성껏 준비한 물건이라 더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직접 설명하고 판매하는 모습에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었다.

특히 이번 바자회의 가장 큰 특징은 수익금을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한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판매 전 회의를 통해 “우리 손으로 만든 물건을 팔아 마을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견을 모았고, 수익금 전액을 마을 어르신 및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생활용품을 구입하여 전달하기로 결정하였다. 학생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학생회장 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기획하고 물건도 만들어 판매하면서 책임감과 보람을 느꼈다. 우리가 만든 정성이 마을에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 교사는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는 학생자치의 실천뿐 아니라 학교-마을-가정이 함께한 뜻깊은 교육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작은 학교만의 특별한 교육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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