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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중, 다목적 체육관 준공식 개최

- 체육·예술·행사가 살아나는 복합문화 교육 공간 구축 -

동원중학교(교장 임도헌)는 12월 5일 오후 4시,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예술 활동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된 다목적 체육관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준공식에서 학생들이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내빈이 입장하는 순간부터 축사가 이어질 때마다 열정적인 환호와 박수로 뜨겁게 호응하는 모습이 인상 깊게 펼쳐졌으며, 참석한 내빈들이 ‘평생 잊지 못할 환호’라고 감탄을 쏟아낼 만큼, 학생들의 박수와 함성은 준공식의 순간을 특별한 기억으로 빚어냈다.

준공식은 학생들의 질서 있는 이동과 행사 안내 교육 등 사전 준비를 바탕으로 차분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본식은 학생 오케스트라 ‘더샵’의 기념 연주를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내빈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학교장의 ‘다목적 체육관 소개’가 진행되어 신축의 취지와 교육적 의미가 설명되었으며,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져 다목적 체육관 준공을 축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 발전의 가치가 공유되었다.

동원중학교 다목적 체육관은 기존의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이번 체육관 설립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체육활동 외에도 공연, 발표회, 입학식·졸업식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향후 학교 행사 운영의 중심 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예술·체육·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는 물론,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젝트형 행사 운영이 가능해져 자기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더불어 지역 연계 프로그램, 생활체육 활동, 문화 행사 등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교육 공간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학생 오케스트라 ‘더샵’의 기념 연주는 준공식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새로운 교육 공간 마련에 대해 함께 기뻐하며 앞으로의 적극적인 체육관 활용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학생 대표 3학년 유연호 학생은 “마음껏 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나 기쁩니다. 지금껏 중학교만의 체육관이 없어 체육 수업이나 학교 행사를 할 때마다 공간에 대한 아쉬운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넓고 깨끗한 체육관이 생기니까 졸업을 앞둔 저도 괜히 뿌듯합니다. 후배들이 이 공간에서 더 많은 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도헌 교장은 “오늘 우리가 준공을 함께 축하하는 이 다목적 체육관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꿈을 키워가기 위한 성장의 공간입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마음껏 뛰고 도전하며,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경험을 쌓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몸과 마음, 그리고 무한한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학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라고 격려했다.

다목적 체육관은 정규 체육 수업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 발표회, 진로 프로그램, 학년 행사,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공동 프로그램 운영도 예정되어 있어 학생들의 교육 경험 확대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동원중학교는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학교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