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지수초, ‘우리들의 독서 잔치’로 따뜻한 겨울 나기
-산타의 책 선물, 내 마음에 쏙 든 글 낭독회, 산타를 이겨라!-

지수초등학교(교장 최유빈)는 25년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독서동아리 주관으로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즐거운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우리들의 독서 잔치’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잔치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로 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까지 아우르는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타를 이겨라!” ＆ “가방 속 책을 보여줘!” – 재미로 독서의 문턱을 낮추다
잔치 첫째 주(12월 1일~5일)에는 독서동아리 학생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점심시간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타를 이겨라!’ 가위바위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책을 대출한 학생이 산타와 가위바위보를 이기면 선물을 2배로 받는 방식으로, 학생들은 흥미진진한 대결을 통해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방문하고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깜짝 행사로 운영된 ‘가방 속 책을 보여줘!’는 독서동아리 학생들이 교내 곳곳에서 불시에 학생들의 가방 속에 있는 책을 확인, 독서 중인 학생에게 즉석에서 선물을 증정하며 평소에도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독려했다. 이러한 이벤트들은 학생들에게 독서가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음을 체험하게 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내 마음에 쏙 든 글” – 감성을 나누고 소통하는 글쓰기
잔치 둘째 주(12월 8일~12일)에는 학생들이 읽었던 책 속 구절이나 직접 창작한 글귀 중 ‘내 마음에 쏙 든 글’을 선정하여 도서관 내에 마련된 ‘글 트리’에 부착하는 감성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내 마음에 쏙 든 글 ＆ 낭독회 ＆ 산타의 책 선물” 추첨으로 대미 장식
2주간의 독서 축제는 오는 12일(금) 대망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날 다모임 시간에는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내 마음에 쏙 든 글’ 낭독회를 개최한다.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내 마음에 쏙 든 글을 낭독하고 싶은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글을 낭독하며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낭독회에 이어 축제 기간 동안 산타에게 받고 싶은 책을 응모했다. 응모함에 있는 응모권을 지수책바라기 학생들이 직접 추첨을 진행하여 ‘산타의 책 선물’을 주고 독서 활동에 대한 즐거운 동기를 부여하고 특별한 연말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지수초등학교 학생(1학년, 이0준)은 “이번 독서 잔치를 하면서 도서관에서 책을 더 많이 빌려 보게 되었고, 대출, 반납을 할 때마다 선물을 받아서 너무 좋았다.” 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① 산타을 이겨라!!
② 내 마음에 쏙 든 글 응모 장면
③ 가방 속 책을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