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겨울간식 놀이 및 수건 나눔 프로젝트 활동

‘더하기 협동교육과정’유아들, 식습관 개선교육과 수건나눔 기부 활동으로 따뜻한 겨울을 만들다.


이반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학기 동안, ‘더하기 협동교육과정’에 참여한 유치원(이반성, 반성, 지수, 사봉, 진성, 대곡, 금곡, 관봉, 내동)을 대상으로 ‘식습관개선교육’을 운영하였습니다. 유치원생들이 편식 없이 골고루 급식과 간식을 먹을 때마다 스티커를 지급하는 ‘급간식 편식 예방 활동’은 아이들이 스스로 ‘골고루 먹기’와 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모인 스티커는 “겨울간식 놀이”에 활용하여 함께 모은 스티커 수만큼 겨울 간식을 나누며, 협동심과 성취감,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태도를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직원과 가정에서 기부한 수건을 모아 유기견보호센터에 전달하였습니다. 이 수건들은 반려견의 보금자리, 목욕 후 건조용, 케이지 안 바닥 깔개 등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로 활동은 보호 동물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유아들에게 지속적 나눔의 의미를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반성우체국 국장님은 “아이들이 정성껏 모은 수건이 유기견 친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연말을 더욱 포근하게 해 주어 정말 기쁩니다.” 라며 칭찬해 주셨습니다.

이반성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이 스티커를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모아 ‘겨울간식 놀이’에 참여하고, 수건을 유기견보호센터에 기부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참 고맙고 흐뭇했습니다. 아이들과 교직원, 학부모님들이 함께 만들어 낸 이 공동체의 나눔이, 올 겨울을 더욱 포근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은 유치원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더불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습니다. 앞으로도 ‘더하기 협동교육과정’ 교사들은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