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횡천초, 압도적 기량 뽐내며 제30회 학생풍물놀이 경연대회 대상 수상
전국 최고 수준의 무대 선보이며 문화·예술교육 중심학교 위상 다시 입증

2025년 12월 4일(목)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제30회 학생풍물놀이 경연대회(주최·주관: 하동문화원, 후원: 하동군,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에서 횡천초등학교(교장 서영미)가 초·중 통합 1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하동 관내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 총 4개 학교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연이은 전국·도단위 최정상급 수상… 전통 예술 최강자 입증!
횡천초등학교는 올해에만 이미 두 차례나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꾸준한 전통음악과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증명한 바 있다.
▶ 제74회 개천예술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초등부 금상(전체 2위)
▶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합천대야성 국악경연대회 금상
이번 학생풍물놀이 경연대회 대상 수상은 이러한 횡천초의 교육활동에 다시 한 번 힘을 보태며, 학교의 문화예술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6년 간의 지속적 문화·예술교육이 만든 압도적 경쟁력!
횡천초등학교는 문화예술 중심의 특색교육을 운영하며, 입학부터 졸업까지 6년 동안 꾸준히 사물놀이와 가야금 연주를 익히고 있다. 특히,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자랑하는 사물놀이는 학교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역대 전국 및 도단위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쌓아 전통음악 명문 학교로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학생들은 선후배 간 멘토–멘티 체제를 기반으로 쉬는 시간까지 활용해 자발적으로 연습을 이어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열정과 학생 중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이 오늘의 성과를 만드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서영미 교장은 “우리 아이들의 노력과 끈기가 결실을 맺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물놀이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