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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맞춤통합지원 [늘품안에 빌드UP] 갈무리 활동
- 예비 교사의 사제 동행 멘토링, 편견없는 시선으로 학생의 성장과 변화 지원 -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은 12월 3일(수) 진주교육대학교 제1강의동 대강의실에서 진주교육대학교와 진주교육지원청이 공동 기획한 학생맞춤통합지원 [늘품안에 빌드UP]의 일년 활동을 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늘품안에 빌드UP]의 일년 활동을 돌아 보고 멘토와 멘티들의 변화와 성장을 나누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갈무리 활동은 ▲늘품안에 빌드UP 일년 활동 보고 ▲활동영상 상영 ▲멘티 성장 보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활동 마지막에는 멘토와 멘티들이 서로 손편지와 장미꽃을 전달하며 응원과 존경의 마음을 나누었다. 진주교육대학교 김성규 총장과 진주교육지원청 김경규 교육장,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협의회 윤두칠 회장도 참석하여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멘토링 활동 동안 세 번에 걸쳐 실시한 멘티의 ‘심리상태 변화’에 따르면, 멘티들의 우울감과 불안, 짜증 등의 부정적 정서가 줄어들고 갈등 해결 능력과 일상생활 자립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분석되었다. 이는 늘품안에 빌드UP 활동이 멘티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균형잡힌 생활 태도를 형성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멘토 또한 예비교사로서 학생을 정서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이 향상되었으며 이번 활동으로 멘토와 멘티 모두가 함께 성장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진주교육지원청 김경규교육장은 “멘토들은 예비교사로서 실제적인 경험과 준비를 하는 시간을, 멘티들은 여러 영역의 경험으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한 해 동안 이탈 없이 활동을 완주한 멘토와 멘티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진주교육대학교와 진주교육지원청이 3년째 공동 운영하고 있는 ‘늘품안에 빌드UP’에는 초·중학생과 진주교육대학교 대학생 40명이 멘티·멘토로 참여하여 연중 15회기 활동을 진행하며 멘티의 사회성과 자립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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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김연희 주무관(☎740-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