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반송여중 학생자치회 주도로 소통과 공감의 교내 행사 펼쳐

- 아침 맞이 인사 나눔과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만들기로 생활 속에서 존중·공감의 따뜻한 학교 분위기 조성 -

반송여자중학교(교장 최경회)는 12월 3일(수), 학생자치회가 주도하여 등교 시간에는 ‘행복한 아침맞이 캠페인’을, 점심시간에는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만들기’ 행사를 연이어 운영하며 따뜻하고 활기찬 학교문화를 조성했다.

3일 아침,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밝은 표정으로 맞이하며 하루의 시작을 응원했다. 학생들은 ‘기분 좋은 하루 시작’, ‘친해지는 우리 사이’ 등의 인사 피켓과 함께 존중과 배려가 중심이 되는 민주적 학교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등굣길 분위기를 밝게 하고, 학생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도록 도왔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중앙현관에서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어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활기가 더해졌다. 학생들은 준비된 소원 카드에 각자의 크리스마스 소망을 적은 뒤 트리 장식에 직접 메달아 공동의 트리를 완성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소망뿐 아니라 친구들의 바람이 한데 모여 만들어진 소원 트리를 감상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함께 느꼈다.

이번 두 행사는 학생들의 자치 역량을 기반으로 스스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침에는 존중과 환영의 문화를, 점심에는 소망을 나누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교 전체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확산되었다. 반송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민주적이고 따뜻한 학교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진 설명
① 12월 3일 아침,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행복한 아침맞이 캠페인’ 진행 모습.
② 12월 3일 점심시간, 학생자치회와 함께한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만들기’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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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송여자중학교 인성안전부 교사 배주연(☎283-8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