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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통영 동원중, 3학년 학생 2박 3일 평창 수호랑 캠프 참가
- 기관명(부서) 동원중
- 등록일시 2025-12-03
동원중, 3학년 학생 2박 3일 평창 수호랑 캠프 참가
- 올림픽 정신을 배우고 몸으로 느낀 3일간의 체험 여정 -
동원중학교(교장 임도헌)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2박 3일동안 3학년 대상으로 평창 수호랑 스포츠 캠프에 참가했다. 평창 수호랑 스포츠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 평창 기념재단이 주관하며, 청소년들에게 2박 3일간의 숙박형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남긴 가치와 감동을 전달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체험형 스포츠 교육을 통해 평화, 포용, 상호 이해, 공동체,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울 수 있으며, 스키 점프와 전자총 사격, 로드 스키, 보드 종목 등 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하여 올림픽 정신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캠프 참가자 모집은 전국 단위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가 전액 무료라는 것이 이 캠프의 큰 장점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은 주관 업체에서 제공하는 버스로 이동하며 숙박 또한 전액 무료이며, 활동하는 3일 내내 식사와 음료, 간식, 체험활동비 등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동원중학교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강릉 반다비 캠프에 참가하였으며, 작년에 이어서 2년째 평창 수호랑 스포츠 캠프에 참가하여 통영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동계올림픽 종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올림픽의 가치를 교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첫째 날, 평창에 도착한 동원중 3학년 학생들은 점심식사를 하고 캠프 소개 및 안전수칙 안내, 조편성 등에 대해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이후 올림픽의 가치에 대해 이론 교육을 받고, 실내 컬링과 컵 쌓기, 링 던지기 등을 하며 올림픽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스포츠캐스터 체험과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OX 퀴즈를 풀며 올림픽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하였다.
둘째 날에는 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바이애슬론, 보드, 스키점프대 견학 등을 통해 올림픽 종목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바이애슬론에서는 노르딕스키와 전자총 사격 체험을 하였는데,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멋진 시범과 친절한 설명이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드를 장착해 턴과 점프를 직접 해보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으며, 실제 경기가 열렸던 스키점프대에 올라 선수들의 마음을 느껴보는 특별한 경험도 했다.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과 함께 높은 스키점프대를 걸어 내려오며 스키점프 종목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느끼기도 했다. 특히 이날은 평창에 올겨울 첫눈이 내린 날이었다. 하얀 눈이 펑펑 내려 주변이 순식간에 눈부신 풍경으로 바뀌었고, 학생들은 뜻밖의 첫눈을 맞으며 설원 위에서 환한 웃음을 지었다. 새하얀 눈과 함께 펼쳐진 평창의 겨울 풍경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이 되었다. 이후 학생들은 평창올림픽 플라자를 방문해 올림픽의 역사와 종목을 탐색하며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느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시상식과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4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진 장기자랑 시간은 수호랑 스포츠캠프의 마지막 밤을 더욱 뜨겁고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마지막 날에는 미디어 아트 전시관인 ‘이나트’에 방문하여 예술 체험을 하였다. 이 곳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구경하고 테마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경이로운 경험을 하면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현장 지도 선생님들을 비롯하여 운영진들과 인사를 나누며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캠프에 참가한 3학년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림픽의 가치와 동계 스포츠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연수 학생은 “실제로 스키 점프대 위에 올라가 보니 선수들이 얼마나 큰 용기와 노력을 가지고 경기하는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통영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동계 스포츠를 친구들과 함께 경험해 너무 즐거웠고,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도전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꼈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임도헌 교장은 “학생들이 평창 수호랑 스포츠 캠프를 통해 동계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하고 올림픽 정신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특히 통영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도전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번 캠프를 위해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인솔 교사들과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원중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습니다.”라고 격려하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1학년 때 강릉 반다비 캠프를 다녀온 경험이 있지만, 올해 평창 수호랑 캠프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졸업 전에 친구들과 또 한 번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동원중학교는 매년 강릉 반다비 캠프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11월 초에 2박 3일 일정으로 1학년 학생들의 체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더불어 작년에 이어 평창 수호랑 캠프에도 계속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원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풍부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기르고 전인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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