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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특수학교 제석초, 학부모 합창동아리 “제석보듬이”, 전국 무대에 오른다

  • 기관명(부서) 제석초
  • 등록일시 2025-12-02
제석초, 학부모 합창동아리 “제석보듬이”, 전국 무대에 오른다 - 관련이미지1 제석초, 학부모 합창동아리 “제석보듬이”, 전국 무대에 오른다 - 관련이미지2 제석초, 학부모 합창동아리 “제석보듬이”, 전국 무대에 오른다 - 관련이미지3

제석초 학부모 합창동아리 ‘제석보듬이’, 전국 무대에 오른다


제석초등학교(교장 정정분) 학부모회 합창동아리 ‘제석보듬이’가 12월 5일(금),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 출전한다. 지난해 결성된 이 합창단은 학교 화재로 연습 공간이 부족했던 상황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창단 2년 만에 전국 무대에 서게 되었다.

‘제석보듬이’는 지난해 학교 화재 이후 부분 복구가 이루어진 날 고학년 등교 맞이 공연을 펼쳐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으며, 올해는 **‘학생자치회–학부모회가 함께 하는 아침맞이 행사’**에서 미니 공연을 선보여 학교 공동체 문화를 풍성하게 만들어 왔다.

이번 대회 무대에서는 지휘 정혜진, 반주 이화용의 지도 아래 △‘바람의 노래’ △‘아틀란티스 소녀’ 두 곡을 통해 따뜻하고 서정적인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지휘자 정혜진은 “합창 경험이 많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학부모님들이지만, 진정성과 열정만큼은 어느 전문 합창단 못지않다”며 “짧은 시간 동안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을 매번 연습 때마다 느낀다.”고 말했다.

반주자 이화용 씨는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를 위해, 또 학부모로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어요. 합창단의 열정이 정말 대단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서로 격려하며 여기까지 왔기에 대회 무대에서도 분명 좋은 울림을 만들어낼 거라 믿어요.”라며 준비 과정의 소회를 전했다.

‘제석보듬이’는 학부모회라는 연결고리를 중심으로 서로의 목소리를 맞춰 왔으며, 순수 아마추어임에도 전국대회에 도전할 만큼 열정이 넘치는 팀이다. 이번 참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교–학부모–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문화의 상징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합창동아리 회장 조혜원 씨는 “전문 음악인은 아니지만 ‘학부모회’라는 이름 아래 모여 함께 호흡을 맞추다 보니 어느새 큰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화재로 공간도 넉넉하지 않았던 시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연습해 온 과정 자체가 우리에게는 큰 자산입니다. 전국대회에 나가게 된 것만으로도 이미 큰 기쁨이고, 제석초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정정분 교장은 “제석보듬이는 학부모님들이 학교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들어낸 순수 아마추어 동아리입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북돋우며 성장해 온 모습이 참 감동적입니다. 이번 전국대회 참가가 제석초 공동체의 큰 자랑이자,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학교에서도 든든히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제석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부모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학생 중심의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사진 설명 -
① ‘학생자치회–학부모회가 함께 하는 아침맞이 행사’에서의 미니 공연하는 모습
② 평소 저녁 시간을 이용하여 학부모 합창동아리의 연습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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