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밀양영재교육원, 미래 인재들의 성과 한자리에!
2025. 산출물 발표회 및 수료식 개최

함께 성장한 1년, 융합과 창의의 배움을 완성하다!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11월 29일(토) 밀양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 및 3층 대강당에서 ‘2025 밀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산출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초등수학, 초등과학, 초등발명, 연극예술, 영화예술 분야에 학생들이 참여해 1년간의 탐구 활동 결과물을 발표했으며, 총 74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올해 발표회는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어울리는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전사 컵 만들기, 보드게임 및 수학 큐브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탐구 활동에서 확장된 창의적 경험을 제공으로 자기표현 능력과 전략적 사고력을 기르는 등 탐구 중심 영재교육의 취지를 강화했다. 또한 산출물 발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탐구한 주제를 설명하고 동료 및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1년 동안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성실히 마친 74명의 학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으며,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따뜻한 박수가 이어졌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연극예술반과 영화제작반 학생들의 결과물도 공개됐다. 연극예술반은 직접 제작한 창작 연극 ‘부모님의 비밀’ 을 공연해 표현력과 협업 능력을 보여주었고, 영화제작반은 학생들이 기획·촬영·편집한 단편영화 ‘7번째 그림자’를 상영하며 제작 과정과 배운 점을 공유했다. 두 작품 모두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이 드러난 높은 수준의 결과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정화 교육장은 “학생들이 탐구하고 창작한 결과를 스스로 발표하며 성장하는 경험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잠재력이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밀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창의·융합 교육을 지속· 확대해 지역 미래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사진 설명]
① 11월 29일 오전 밀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학생 대표가 수료장을 받고 있다.
② 산출물 발표회에서 연극예술반이 준비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