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무대에 서는 꿈이 현실이 됐어요」
진성초 학생오케스트라, 진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특별공연 참가

진주시 진성초등학교(교장 신동철)는 지난 11월 29일 오후 5시 진해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진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31회 정기 연주회에 특별공연 단원으로 20명의 학생들이 참여 하였다. 이번 특별공연은 본교 현악 방과후학교 강사이자 진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학생들에게 실제 공연장에서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학생들은 모차르트의 심포니 36번 1악장‘린쯔’와 제러마이어 클라크의 ‘덴마크 왕자의 행진곡’을 진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과 함께 연주하며 음악적 경험을 한층 더 풍부하게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박○○학생은 "연습할 때는 힘들 때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고 생각하니 기대가 더 컸어요. 가족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어 기뻤어요“ 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김○○학생 학부모는 연습할 때는 작은 무대였지만, 이번에는 훨씬 큰 공연장에서 연주하게 되어 아이도 많이 설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성하모니」학생오케스트라 학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협연의 중요성을 배우고, 무대에서 다른 연주자들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는 기쁨을 누렸다. 진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방과후수업, 자율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학생들이 악기연주 실력을 쌓도록 돕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어린 음악가들이 더 많은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