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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특수학교 한해 배움 농사를 따스한 나눔과 베풂으로! 서하초, 2025학년도‘배움열매 시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실시
- 기관명(부서) 서하초
- 등록일시 2025-12-01
지난 11월 27일, 서하초등학교(교장 남정순)는 학생들이 자신의 배움을 돌아보고 시장 경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배움열매 시장’을 실시하였다. ‘배움열매’란 학생들이 일년동안 각자 열심히 모아온 포인트로 표창, 임명, 각종 대회 및 공모전 입상, 다양한 교육활동(영어, 자치회, 텃밭 등), 학급 담임상 분야에서 쌓을 수 있다. 작년까지 사용했던 포인트 명칭을 올해 ‘배움열매’로 바꾸었는데 이는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얻은 배움이 비로소 열매를 맺었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올해 배움열매 시장은 교직원들이 오로지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생필품, 문구, 장난감, 도서, 간식 등 여러 가지 물건을 구입하여 준비하였다. 덕분에 작은 산골에 살고 있는 서하초 학생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학교에서 나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장바구니를 들고 어떤 물건을 살까, 내가 가진 배움열매로 어떻게 사야 좋을까, 가족은 어떤 물건이 필요할까 등을 고민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설렘, 들뜸, 신남으로 가득하였다.
이 교육활동이 더욱 의미가 있었던 것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였기 때문이다. 학생들과 교직원을 위해 서하초 학부모회는 떡볶이, 소떡소떡, 꼬치어묵 간식을 만들어서 나누는 봉사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부모님의 정성 어린 간식을 먹으며 따스함과 감사함을 느꼈다. 서하초 이○○ 학부모회장은 “아이들과 교직원분들을 위해 간식을 만들고 나눌 수 있어 좋았고 맛있게 먹는 얼굴들에서 뿌듯함을 느꼈다”는 즐거운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배움열매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구입한 기부물품을 다음날 서하면 은행마을 회관과 해평마을 회관의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해드렸다. 어르신들과 함께 둘러 앉아 간식을 나눠먹으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정다운 시간을 보냈다. 적적한 시골 마을에서 오랜만에 만난 어린이들이 너무 예쁘고 반갑다며 웃는 얼굴로 맞이해주시고 간식을 내어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사회의 진정한 어른이란 어떤 사람일까? 아마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면서도 타인을 배려하고 베푸는 사람일 것이다. 부모님의 사랑이 담긴 간식 나눔을 받고 올해 열심히 일구어온 배움열매를 나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해 써보며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하는 봉사활동으로 서하초 학생들은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뜻깊은 한 걸음을 내딛었다.
올해 배움열매 시장은 교직원들이 오로지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생필품, 문구, 장난감, 도서, 간식 등 여러 가지 물건을 구입하여 준비하였다. 덕분에 작은 산골에 살고 있는 서하초 학생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학교에서 나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장바구니를 들고 어떤 물건을 살까, 내가 가진 배움열매로 어떻게 사야 좋을까, 가족은 어떤 물건이 필요할까 등을 고민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설렘, 들뜸, 신남으로 가득하였다.
이 교육활동이 더욱 의미가 있었던 것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였기 때문이다. 학생들과 교직원을 위해 서하초 학부모회는 떡볶이, 소떡소떡, 꼬치어묵 간식을 만들어서 나누는 봉사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부모님의 정성 어린 간식을 먹으며 따스함과 감사함을 느꼈다. 서하초 이○○ 학부모회장은 “아이들과 교직원분들을 위해 간식을 만들고 나눌 수 있어 좋았고 맛있게 먹는 얼굴들에서 뿌듯함을 느꼈다”는 즐거운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배움열매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구입한 기부물품을 다음날 서하면 은행마을 회관과 해평마을 회관의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해드렸다. 어르신들과 함께 둘러 앉아 간식을 나눠먹으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정다운 시간을 보냈다. 적적한 시골 마을에서 오랜만에 만난 어린이들이 너무 예쁘고 반갑다며 웃는 얼굴로 맞이해주시고 간식을 내어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사회의 진정한 어른이란 어떤 사람일까? 아마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면서도 타인을 배려하고 베푸는 사람일 것이다. 부모님의 사랑이 담긴 간식 나눔을 받고 올해 열심히 일구어온 배움열매를 나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해 써보며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하는 봉사활동으로 서하초 학생들은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뜻깊은 한 걸음을 내딛었다.
경상남도교육청이(가) 창작한 한해 배움 농사를 따스한 나눔과 베풂으로! 서하초, 2025학년도‘배움열매 시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실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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