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자연 속에서 배우는 생태·체험 교육 OPEN!
-악양초등학교 생태환경미래학교 『생태놀이터』 개장식 개최-

악양초등학교(교장 김경생)는 11월 28일(금), 생태환경미래학교의 핵심 공간인 ‘생태놀이터’ 개장식을 열고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태교육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 대표를 비롯하여 악양면장, 악양파출소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새로운 교육공간의 개장을 축하했다.

악양초등학교 ‘생태놀이터’는 야외 학습장과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7구역으로 나뉜 학급 텃밭, 야외 공연을 비롯한 발표 공간 등 3개의 주요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학생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실외 기반 생태교육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학년별 텃밭은 계절별·주제별 프로젝트 학습과 연계해 학생 주도 생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악양초등학교는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향후 울타리 설치, 안내판 제작, 그네 벤치 등 시설을 추가하여 생태놀이터의 기능과 안전성을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생 교장은 “생태놀이터는 학생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스스로 배우는 미래형 생태교육의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열린 학교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악양초등학교는 향후 3년간 생태환경미래학교 운영교로서 자연·환경·기후 변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